정지예 크루님 이야기 - '맘편한세상'을 이끄는 워킹맘의 도전과 혁신

육아 플랫폼 창업의 시작, 정지예 크루님의 이야기

정지예 크루님은 대학 졸업 후 꿈꾸던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야근이 잦았지만, 열정으로 업무에 매진하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고민하던 중, 결혼과 아이를 계획하면서 직장에서 높은 직책을 맡은 여성 선배들이 대부분 미혼이거나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업 결심의 계기는 29살, 회사의 한 선배가 밤늦게 화장실에서 아이와 영상통화를 하며 우는 장면을 목격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며, '왜 여성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을 욕심으로 여겨야 할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지예 크루님은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창업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엄마와 시터 모두가 행복한 돌봄 플랫폼

맘시터의 창립자인 정지예 크루님은 29세에 창업을 결심하며 기존 직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특히 엄마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아이 돌봄 플랫폼인 맘시터를 설계하게 되었죠. 당시 대부분의 베이비시터 시장은 제한된 인원으로 인해 자녀의 나이, 수, 부모님의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돌봄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지예 크루님은 직접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녀는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동안 어머니는 자유롭게 일에 몰두하고, 아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터 본인도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이상적인 윈윈 구조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맘시터의 성공적 시작

다양한 돌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지예 크루님은 전공과 특기가 명확한 대학생 시터를 모집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녀는 직접 전단지를 배포하며 발로 뛰는 노력을 통해, 아이를 좋아하고 돌봄에 열정을 가진 시터를 플랫폼에 모았죠.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맘시터는 많은 좋은 시터들이 모인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맘시터와 사용자 경험

맘시터를 자주 이용하는 육아맘으로서, 필자는 좋은 시터 선생님들 덕분에 여러 차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맘시터 덕분에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이 자리를 빌어 맘시터의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워킹맘으로서 직접 체험한 서비스 이야기

정지예 크루님은 창업 후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출산을 경험하며 워킹맘으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맘시터'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체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며, 동시에 자신의 아이를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데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험은 그녀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정지예 크루님은 회사의 성장을 자신의 아이의 성장에 비유하며, 일과 가정 두 영역에서 모두 놓치지 않고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내셨습니다. 이런 이중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시는 모습이 정말 감탄스럽네요.

모든 육아 부모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대단한 엄마들

오늘의 주인공 정지예 크루님처럼, 모든 엄마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육아와 커리어를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워킹맘들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따르지만,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육아크루의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이러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엄마들이 꿈을 이루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