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ADHD 진료 5년 새 111% 급증! 증상과 약물·행동치료 총정리!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키우는 A씨는 어느 날 담임 선생님에게서 "아이가 수업 시간에 산만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니 병원에 가 보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크면 괜찮겠지" 하고 막연히 넘겼던 일이 사실은 ADHD 검사를 권하는 말이었던 거죠. 우리 아이 이야기일 수도 있는 ADHD, 증상과 치료법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ADHD로 진료받는 초등학생이 2019년 3만174명에서 지난해 6만3709명으로 111% 급증한 가운데, ADHD의 세 가지 주요 증상(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과 약물치료·행동치료, 약물 부작용 관리법, 그리고 지자체의 부모 교육 사례까지 함께 짚어 본 기사예요.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ADHD 진료 초등학생이 5년 새 111% 증가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기준 2019년 3만174명 → 지난해 6만3709명이에요.
- ADHD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 세 가지가 주요 모습이고, 보통 12세 이전에 발병해 교우 관계나 학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증상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같은 단체생활을 시작할 때 잘 드러나요. 수업 중 돌아다니거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는 모습이 대표적이에요.
-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나뉘며, 중증도 이상이면 소아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권유해요.
- 약물 부작용으로 식욕 감소·체중 변화·수면 문제 등이 나타날 수 있어, 10세 이하는 3~6개월마다 체중·키를 확인하고 심박수·혈압도 주기적으로 측정해요.
- 경기 부천시는 ADHD 아동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약물·양육 방법·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다루는 교육을 진행했어요.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ADHD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세 가지가 주요 모습이에요.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팔다리를 흔들고, 교사나 친구의 말이 끝나기 전에 대답하거나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는 식으로 드러나요. 보통 12세 이전에 발병하며,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ADHD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나뉘어요. ADHD가 의심되고 중증도 이상의 증상을 보이면 소아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요. 1년에 한 번 종합평가를 통해 의사와 보호자가 약물치료를 계속할지 함께 상의해요.
약물 부작용이 걱정되는데 안 먹이는 게 나을까요?
약물 복용 시 식욕 감소·체중 변화·수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10세 이하는 3~6개월마다 체중과 키를 확인하고, 심혈관계 영향 가능성 때문에 심박수와 혈압도 주기적으로 측정해요. 다만 전문가는 약물 거부로 증상을 그냥 지켜보기보다, 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구하고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고 해요.
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지원도 있나요?
네, 지자체에서 관련 교육을 열고 있어요. 경기 부천시는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태선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해, 약물과 양육 방법, 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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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ADHD로 진료받는 초등학생은 2019년 3만174명에서 지난해 6만3709명으로 111% 증가했다. ADHD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 세 가지 주요 모습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12세 이전에 발병해 교우 관계나 학업에 악영향을 미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수업 중 과도한 움직임,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는 모습 등으로 증상이 발견되며, 집중력·감정 조절·교우 관계 문제로 소아정신과에서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나뉘며, 중증도 이상이면 약물치료를 권유한다. 최치현 서울알파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정신의학신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ADHD 약물 복용 아동에게 식욕 감소·체중 변화·수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10세 이하는 3~6개월에 한 번 체중과 키를 확인한다. 빈맥·혈압 변화 등 심혈관계 영향 가능성 때문에 NICE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박수와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1년에 한 번 종합평가로 약물치료 지속 여부를 상의한다. 최 원장은 약물 거부로 증상을 지켜보기보다 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구하고 상담할 것을 권했다.
지자체도 양육자를 돕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태선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해 약물과 양육 방법, 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ADHD 아동을 양육하면서 겪는 부모의 어려움을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