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의 김리회 님, 쌍둥이 출산 후 복귀한 최초의 수석 무용수 이야기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육아를 포함해 삶의 다양한 도전들을 마주하고 멋지게 헤쳐 나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소중한 기획입니다. 이번에는 출산 후 복귀한 최초의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김리회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린 나이에 발레를 시작해 수많은 경연과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그녀는, 엄마가 된 후에도 발레리나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째 출산 후 100일 만에 복귀, 이어 쌍둥이 출산 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서며 발레리나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여정은 육아와 직업 사이에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육아 후 몸이 굳어 발레에 대한 걱정을 느끼다.
출산 후 몸 상태 때문에 발레를 다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는 한 크루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출산 후 몸 상태의 변화
아기를 출산한 이후, 근육이 굳어 물통을 들기도 어려웠다는 경험을 하셨다고 해요. 특히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로 인해 체중 증가와 몸의 변화가 더욱 컸고, 발레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고 합니다.
극복의 원동력
그러나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가족, 특히 남편과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해요. 출산 후 몸이 굳어 쉬운 동작조차 어려울 때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러한 응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리회 크루님, 믿음과 응원 속에서의 새로운 도전
© nihaldemirci, 출처 Unsplash
강수진 단장님의 따뜻한 응원과 믿음
강수진 단장님은 외국 사례에 기반한 복귀 선례를 언급하며 리회 크루님을 진심으로 격려했습니다. 리회 크루님은 다시 출근한 날 동료와 후배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토록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다짐했습니다.
국립발레단에서 워킹맘으로서의 새로운 선례
리회 크루님은 국립발레단에서 최초로 세 자녀를 출산한 후 무대에 복귀한 수석 무용수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엄마들을 응원하며, '대단한 엄마들'과 함께
김리회 님처럼 많은 엄마들은 출산과 육아라는 새로운 삶의 국면에서도 자신의 꿈과 열정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육아와 직업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멋진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엄마로서의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모든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