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크루
- 자유톡

'유심 오픈런'에 SKT 가입자 불만 고조...

skt 해킹사태 대응에도 문제가 많은가봐요 개인 정보 유출 우려에…주말 현장 곳곳에선 '유심 부족' 대리점 직원들도 한숨…"6시간 동안 유심 교체에만 매달려" SKT 가입자들 집단소송 준비 기류도…"책임있는 조치 필요" SK텔레콤(SKT)에서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로 개인 정보 유출 불안이 번진 가운데, 주말 내내 곳곳의 대리점에선 유심(USIM)을 교체하러 왔다가 재고 부족 안내를 받고 발걸음을 돌리는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들 사이에선 "피해자인 내가 왜 발품을 팔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와 함께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주말 대리점 '유심 교체 행렬'…재고 부족에 허탕 친 고객들 "답답" 지난 주말 동안 SKT 직영점과 대리점 곳곳에서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오전부터 붐볐다. 서울의 한 대리점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던 다수의 고객들이 유심 재고가 없다는 안내를 받고 발걸음을 돌렸다. 대리점을 5곳이나 돌았다는 김모(56)씨는 27일 CBS노컷뉴스와 만나 "오전부터 유심 교체를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 전부 재고가 없다고 한다"며 "내일은 월말이라 너무 바빠서 일찍 퇴근이 안 되고 모레부터는 개인사정으로 아예 못 나가는데 연휴 지나고 다음달 7일이나 돼야 교환을 할 수 있겠다"고 답답해 했다. 같은 날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 관계자는 "오후 1시 기준 유심이 다 떨어진 상태다. 오전에 문 열기 전부터 30분이 줄 서 있었다"며 "월요일에 (유심이) 들어오긴 할텐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리점 관계자도 "어제만 해도 사람들이 250여명 정도 왔다. 휴대폰 개통 상담도 해야 하는데, 유심 교체로 6시간 동안 밥도 못먹었다"며 "내일도 11시 30분 정도에 본사에서 100개에서 500개 사이에 올텐데 (교체할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말했다. 평일에 대리점을 방문하기 어려워 주말 시간을 쪼개 대리점을 찾았다가 허탕을 친 고객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나왔다. 한 이용자는 "토요일날 직영점에 가도 유심 재고가 없었다. 내일은 (일 때문에) 못 가기 때문에 일단 유심 보호 서비스부터 가입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역시 "다음주에 못갈까봐 아침에 SKT 공식 대리점 4곳을 방문했지만 유심 재고가 전부 없었다. 월요일에 50개 입고 예정이라던 곳도 예약이 이미 나갔다"며 "평일엔 바빠서 방문 불가능한데 피해자인 내가 왜 시간 들여 여기저기 발품 팔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정보 유출' 불안한 가입자들…집단 소송 움직임도 SKT는 27일 "해킹 공격 이후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번 해킹 사고가 유심 불법 복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맞물린 피해자들의 불안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가족 전체가 SKT를 이용하고 있다는 박모(30)씨는 "인터넷을 봤는데 제 유심을 똑같이 복제해 인증문자를 받아 결제 같은 것을 다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했다. 유모(30)씨도 "SKT 해킹 관련해 회사 정보 보안 담당 부서로부터 유심을 교체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핸드폰에 금융 정보를 포함해서 사적인 정보가 너무 많은데 유출될까 무섭다. 근데 내가 시간을 내서 대리점을 방문해 대기해서 사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유심 정보 유출 만으로는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있다. 동국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는 "유심칩에는 공인인증서를 포함해 다양한 정보 데이터가 저장돼 있지만, 로그인 기록이나 패스워드는 담겨 있지 않기 때문에 금융 정보 탈취로 즉각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뉴스같이봐요
육아크루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엄마 아기 등산 모임 베이비하이킹클럽
아기랑 같이 등산하는 모임이 있나 봐요ㅋㅋㅋ 기사도 있어요 옹알이가 끊임없다. 짹짹거리는 새소리에 아기가 두리번거린다. 고개를 내밀고 둥지 밖을 내다보는 아기 새 같다. 불편하거나 심심한 기색이 없다. 엄마 등이 편한가보다. 그렇게 아기 새를 한 마리씩 업고 줄지어 산에 오른다. 귀여운 광경에 시선집중이다. 어딜 가든 주인공이 되어 예쁨 받는 아기들도, 아기를 업고 산을 오르는 엄마들도 행복을 가득 채워 내려간다. 베이비하이킹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베이비하이킹클럽(이하 베하클)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산을 오르는 등산모임이다. 작년 9월에 만들어져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 모임의 회원 수는 무려 1,200명이다(네이버 카페 기준). 엄마와 아기를 함께 센 숫자다. 짧은 시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기와 함께하는 산행에는 보물 같은 무언가가 있음이 분명하다. 베하클을 만든 사람은 주호(13개월) 엄마 오언주씨다. 아기와 함께 산에 다니며 엄마가 되고도 하고 싶은 것을 계속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언주씨는 "베하클을 통해서 무기력했던 일상에 행복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즐거움을 다른 엄마들과 같이 나누고 싶었다. 그렇게 10kg짜리 행복을 등에 업고 함께 산에 오를 친구들을 찾았다. 베하클의 산행은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귀여운 아기들의 행렬은 점점 길어졌다. 엄마들은 보물 같은 모임을 찾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기와 함께 산에 다니기 시작한 것을 출산 후 가장 잘한 일로 꼽았다. 산이라는 자연의 공간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게다가 같은 취미를 가진 엄마들끼리 만나 함께 웃고, 걸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은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산행은 아기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신선한 공기와 자연은 아기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아기의 감각 발달과 호기심 자극에도 좋다. 산은 아기에게 매 순간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산행 내내 엄마와 붙어 있어 방해요소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소중한 교감의 시간이다. 아기를 보기 어려운 시대다. 도시에서도 보기 어려운 아기를 산에서 만나면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똑같다. 함박웃음을 짓고 목소리가 높아진다. 귀한 손님이 온 것처럼 반겨준다. 그래서 베하클의 행진에는 언제나 웃음이 붙어 온다. 막 걸음마를 뗀 아기들도 있다. 계단 하나 하나 천천히 오르는데 어느 누구도 재촉하지 않는다. 모두 그 작은 발자국을 응원한다. 그래서 이들 가는 곳에는 배려도 함께 따라다닌다. 저출산 시대, 이보다 더 효과 좋은 장려 정책이 없다. 아이와 함께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엄마들의 활짝 핀 얼굴에서 보인다. 매주 1회, 월 4~5회의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언제나 열 수 있는 번개모임이 함께 운영된다. 가끔 열리는 가족 세션에는 아빠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모임마다 5,000원씩 모은 참가비는 자연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4/0000012618?cds=news_media_pc&type=editn
성북구 구두 밑창 비브람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혹시 길음 미아 돈암 쪽에 구두 밑창 비브람 잘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명품 수선도 같이 하는 곳이면 더 좋구요!
공휴일, 야간에도 운영하는 노원구 약국 5곳
한밤중에 아이가 갑자기 고열로 힘들어할 때 😷 약은 다 떨어지고, 문 연 약국은 어디 없을까... 이런 당황스러운 순간은 육아 중에 꼭 한 번씩 있더라구요. 긴급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 오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노원구 육아맘, 육아빠들을 위한 필수 정보! 상계동, 중계동, 공릉동에 있는 💊 365일 든든하게 열려있는 약국 리스트 💊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우리 동네 야간 약국! 육아크루가 꼼꼼하게 체크한 #노원구연중무휴약국 🔖이 게시물을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세요🔖 * 노원구 연중무휴 약국 정보 자세히 보기 ➡️ https://www.yugacrew.com/crewletter/nowon-pharmacy * 노원구 주말진료/야간 소아과 정보 ➡️ https://www.yugacrew.com/crewletter/nowon-pediatrics * 노원구 동네 육아 정보 ➡️ https://www.yugacrew.com/seoul/nowon
송파구 문정동 22년 8월생 아빠가 육아친구를 찾아요!
아이에게 좋은 이웃 친구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공동육아 #아이 발달 #키즈카페 #흑호띠아빠 #워킹대디
동천자연식물원
아이들이랑 어린이날에 다녀왔는데 너무 알차서 소개해 드려요. 그늘막이랑 돗자리지참 가능하고 도시락싸서 가면 하루종일 놀 수 있어요. 올챙이잡기, 동물먹이체험, 에어바운스, 레일썰매 등 왠만한거 다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놀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