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열기
  • 마포 크루
  • 자유톡
K
K
22년 11월생 엄마 • 상암동

아이의 눈으로 보면

크루톡 이미지
1/3

아이 눈으로 보면 길에 아무렇게나 떨어진 도토리가 크고, 작고, 동그랗고 길쭉한 저마다의 모양을 가진 앙증맞은 장난감이 된다 아이 눈으로 보면 거뭇거뭇 퍼석퍼석 흙에 파묻힌 잎사귀가 호~ 치료해줘야 하는 아픈 친구이거나 작은 얼굴을 쏙 가려주는 근사한 가면이 된다 아이 눈으로 보면 어른들은 탁탁 털어내기 바쁜 모래가루가 장난감 포크레인에 가득 싣는 작업물이 되고 개미들이 냠냠 맛있게 먹는 상상의 밥이 된다 나도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살면 이렇게 맑고 욕심없는 천진한 태도로 매순간을 기꺼이 감사하며 살아낼 수 있을까 👶🏻🍁 요즘 날이 선선해져, 물 한 통만 챙겨들고 나가 산책길을 여유롭게 즐기는 날이 많아지더라고요 특별한 것 없이 자연물만으로 한참을 즐거워하고 볼이 벌게지도록 뛰노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예쁘기도, 부럽기도 한 마음이 들어 시 아닌 시를 지어보았네요 육아 중인 엄마들만의 특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기!“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 이 계절을 만끽하며~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응원해 봅니다 육 아 팅, 아자자 💪🏻❤️

크루톡 이미지
2/3
크루톡 이미지
3/3
  1. 민제이로한
    민제이로한
    21년 1월생 엄마 • 반포동

    ㅎㅎ동심이 너무귀엽고 예쁠때가많쥬

육아크루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육아크루 앱 설치하기
    육아크루 앱 설치하기

    동네 어린이집, 소아과, 웰컴키즈존까지
    동네 육아맘 커뮤니티앱

    QR 코드
    alt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육아크루에서 친구를 만난 엄마들의 후기

    더보기더보기

      짝크루 후기 : 육아짝꿍을 만났어요!

        출산 시기부터 엄마 나이, 관심사까지
        딱 맞는 “동네 육아짝꿍”을 연결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