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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배고픈 애벌레쇼👍 강추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쇼를 보고 와서 후기를 남겨드려요! 공연장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귀여운 촬영 소품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 머리에 쓸 수 있는 나비 머리띠로 애벌레가 먹고 자라는 과일 도장을 찍어볼 수 있는 체험이 좋았습니다.이런 작은 놀이 하나하나가 아이들한테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 퀄리티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세 명의 배우분들이 하얀 옷을 입고 나와서 인형들이 더 잘 보이도록 연기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프로페셔널했어요. 발성도 너무 좋아서 뒤쪽에 앉았는데도 소리가 잘 들렸답니다. 에릭 칼의 네 가지 동화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화책에 나오는 모든 동물들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져서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배우분들이 동물들의 움직임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해주셔서 보는 내내 감탄하며 봤답니다. 에릭 칼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콜라주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는 인형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시각적으로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애벌레가 고치에서 나비로 변하는 장면이었어요! 그 순간 극장 안의 모든 아이들이 "와~!" 하고 감탄사를 터뜨리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반딧불이들이 나오는 장면들은 정말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서 어른인 저도 넋을 놓고 봤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저희가 앉은 자리가 너무 뒤쪽 구석이어서 인형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앞자리에 앉은 친구들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답니다. 다른 부모님들께서는 꼭 앞자리를 사수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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