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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싱어롱 뮤지컬 후기

13일 오후 4시 30분, <브레드이발소 –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 싱어롱 뮤지컬을 봤어요. 구로아트밸리에서 보았는데 구로구민회관을 자주 갔던터라 익숙한 곳이었어요.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들이라 무대에 캐릭터들이 나오자마자 아이 눈이 반짝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을 떼지 않더라고요. 세계여행 설정이라 장면 전환도 빠른 편이고 노래도 익숙하고 반복되는 멜로디가 많아서 따라 부르기 쉬워요. 관객 참여 장면에서는 아이도 손 흔들면서 같이 즐겼어요. 공연 시간도 길지 않아 아이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봤어요. 공연 끝나고 나오는 길에도 계속 이야기하더라고요. 제일 재밌었던 장면을 몇 번이나 말하고 집에 가는 동안 노래도 흥얼거렸어요. 또 보고 싶다는 그 말에 오늘 선택이 좋았구나 싶었어요.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은 아이랑 같이 웃고 즐기기 좋은 공연이에요. 부담 없이 보기 좋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어서 매우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