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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좋아하는 아이 ❤️ 교육도 같이 하는 전시 추천해요!

주말에 아이랑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교육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북촌 쪽에 있어서 정독도서관 바로 옆이고,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서 부담 없이 가기 좋았어요. 요즘 레고 좋아하는 아이들 많잖아요. (저희 애 넘 저아함) 여기에는 레고로 꾸며진 전시랑 체험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레고 전시라고 해서 그냥 장난감 전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알찼어요. 레고로 만든 작품들로 한국 역사랑 교육 이야기를 풀어놔서 아이가 “이건 뭐예요?” 하면서 계속 물어봤어요. 거북선이나 옛날 모습 같은 걸 레고로 만들어 놓으니까 설명해 주기도 훨씬 수월했어요. 말로만 설명할 때보다 눈으로 보니까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볼 수 있는 레고 체험 공간도 있어서, 가만히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 몸을 써서 놀다 보니 지루해하지도 않고 시간도 금방 가요.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 전시를 보다가 중간중간 옛날 교실 모습도 나오는데, 엄마들한테는 그게 또 은근히 재밌어요. “우리 때는 이랬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추억 얘기도 나오고요. 아이한테는 예전 학교 이야기를 해주기에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실내라서 날씨 신경 안 써도 되고, 북촌 산책 겸해서 다녀오기 좋아요. 레고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은 꼭 데리고 가볼 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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