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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기 좋은 곳 국립세종수목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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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그런지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참 편안해지더라고요. 아이도 신이 났는지 이곳저곳을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저희는 그 모습을 따라다니느라 바빴지만 오히려 그런 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졌어요. 평소에는 핸드폰만 보던 아이가 자연 속에서는 작은 꽃 하나, 나무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해가 길어서 천천히 둘러보기 딱 좋은 시간이었어요. 먼저 가장 기대했던 사계절온실부터 들어갔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치 해외 식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규모가 엄청났어요. 높은 유리천장 사이로 햇빛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 펼쳐져 있어서 걷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이는 커다란 선인장과 열대식물을 보면서 연신 신기하다고 소리치고, 저도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온실을 나와서는 한국전통정원 쪽으로 이동했는데, 계절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잔잔한 연못과 한옥 느낌의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고, 어디를 걸어도 풍경이 예뻤습니다. 특히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낮에는 밝고 싱그러운 느낌이었다면 저녁에는 훨씬 차분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변하더라고요. 아이와 손잡고 천천히 산책하다 보니 어느새 야간개장 시간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니까 수목원 전체가 완전히 다른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낮에 봤던 길도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산책하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전통정원 쪽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조명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서서 바라봤네요. 아이도 신났는지 “여기 또 오자!”를 몇 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우리 함께야(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고 해요. 올해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야간에는 조명 연출뿐 아니라 공연이나 플리마켓 같은 행사도 함께 열려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방문은 단순히 나들이를 다녀온 느낌보다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든 하루였던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분도 들었고, 자연 속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저까지 힐링이 되더라고요. 낮의 싱그러움과 밤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하루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가서 도시락도 먹고, 천천히 더 오래 머물다 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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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203

관광명소

국립세종수목원

  •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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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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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긴후기 감사해요 덕분에 야간개장하는 것도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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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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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온실은 온도가 높아서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가는거 추천드려요!

  2.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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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저도 가봤는데 진짜 넓어서 아이 유모차 끌고가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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