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기한테 사과 퓨레 먹이다가 문득 든 생각..
사과 퓨레 만들어서 아기 먹이다가 아주 아주 옛날, 할머니가 아기였던 막내동생한테 사과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여주셨던 기억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예전에는 퓨레니 뭐니 만들지 않았을테니까 아기한테 맛있는 과일을 먹이고 싶을 땐 그렇게 했겠다 싶어서 이제는 천국에 계실 할머니가 급 보고 싶어지네요.
- #오늘기록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언제언제 챙겨드리세요?
저희 집 아기는 만1세반 다니는데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 작은 선물(마음 표시 정도) 드리는 거, 어떤 행사나 기념일에 챙기시나요? 저는 스승의 날, 크리스마스, 학부모 상담일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발표회 날 고생하셨으니 선물도 주시고, 추석이나 설 명절 선물 같은 것도 챙기시나요? 아, 수료식 날도 보통 선물을 드리나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여쭤봐요!
육휴 중에 시터 쓰는 문제…
아기는 5개월이에요. 남편이 너무 바빠서, 저 애기 낳고 나서 진짜 휴가 한 번도 못 썼어요. 새벽 4-5시에 들어왔다가 아침 9시에 출근하는 일이 반복되거든요. 물론 아닌 날도 있지만요. 그래서 애기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집안일과 아기 돌보는 일을 모두 제가 하고 있어요. 남편은 아기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일만 하고요. 엄마가 가끔 일주일에 한 번 와서 아기를 봐주시긴 하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하세요. 아기가 귀엽긴 한데 정말 힘들어요. ㅠㅠ 도망가고 싶을 정도예요. 남편은 제가 힘들어하니까 시터를 쓰자고 하는데, 모유수유 중이라(젖병도 거부해서 길게 외출하기도 어렵고요),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집도 좁아서 산후 도우미가 왔을 때도 공간이 없어 불편했거든요. 그래도 이 상황에서는 억지로라도 시터를 쓰는 게 맞을까요? 집이 넓으면 고민하지 않을 텐데, 좁아서 오셔도 쉬는 게 아닐 것 같아서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어제 아기 감기로 병원 다녀왔는데, 증상이 바뀌면 또 가야될까요??
어제 아기 콧물만 심해서 약 처방 받았는데 오늘부터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고 밥도 못 먹어요. 어제 다녀왔는데 증상이 달라지거나 심하면 다시 병원 가야할까요??
화성시 동탄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랄라랄라
화성시 청계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안녕하세요 ~ 이사와서 동네에 지인이 없네요 ㅎㅎ 같이 커피도 마시고 주1-2회 정도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엄마친구 아이친구하며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 ~ 저희 아이는 21년생 여아입니다 !! 수줍음이 많으나 친해지면 아주 활발한 성격이에요 ^^ 현재 가정보육 중이고 내년 3월엔 유치원에 입학 예정입니다 ~ 유치원이 1시반이면 끝나서 하원후 같이 놀수있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면 더없이 좋고 아니어도 괜찮아요 ^^~
시흥 조남동 육아 친구 있나요~!
안녕하세요~ 시흥 조남동으로 이사온 지 얼마 안되었어요! 24년 2월생 남아 육아중인 94년생 맘입니다 ㅎㅎ 동네 친구가 없어 근처 사시면 같이 커피나 브런치 냠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진통? 진진통?
조금 실감나게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저, 전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아랫배가 조금씩 아픈데 싸인을 잘 못 알아차릴 것 같아요. 이러다 길에서 낳을까봐 무섭네요 ㅠㅠ ㅋㅋㅋㅋㅋ 애기는 3.5 키로고 38주입니당!
오! 좀 큰 아기들한테는 그렇게 먹여도 되긴 하겠네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면 뭐든 맛있었던 추억…저도 할머니 보고 싶어요 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