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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단 구구단 기억 나시는 분들 계신가요(19단 구구단표 첨부)

저 어렸을때 19단 구구단 유행했거든요 인도 사람들이 수학과 공학을 잘하는 이유가 어렸을 때부터 19 단을 배우는 점 이라는 이야기 듣고 구구단 대신 19 단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아이랑 보다가 올려요

- #크루일상
육아크루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아이와 주말 나들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어때요?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갈지 고민 많잖아요. 특히 날씨 좋은 봄날, 집에만 있자니 넘 아깝고 그렇다고 키즈카페는 또 돈 많이 나가고.. 한강 차 없는 잠수교 축제 아시나요? 작년에 무려 150만명이 다녀갔다는 이 축제가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옴!!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데, 저는 지난 주에 애들 데리고 다녀왔거든요.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지냈어서 공유합니다! 🙌 🚫 차 없는 잠수교, 애들 뛰어놀기 천국! 일단 잠수교 전체를 차 없이 보행자 전용으로 만들어서 애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38개월 우리 딸램이 평소에는 차 조심하라고 손 꼭 잡고 다녔는데, 여기선 완전 자유의 몸이 되어서 신나게 뛰어다니더라고요. 요즘 걸음마 연습 중인 둘째도 밖에서 마음껏 걸어볼 수 있었어요! 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중간에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완전 좋아했어요. 주말인데도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우리 딸램은 3번이나 들어갔네요 ㅎㅎ (꿀팁: 오후 4시 이후가 한산해요!) 🍔 푸드트럭 30대 총집합! 아이 간식 걱정 NO 배고픈 아이들 먹이느라 항상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시는 맘들 계시죠? 이번에는 가볍게 나와도 괜찮아요! 푸드트럭이 30대나 있어서 선택지가 정말 다양해요. 우리 딸램은 타코야키랑 소세지 먹고, 저는 파스타 먹었어요. 좋은 점은 모든 트럭이 다회용기를 사용해서 환경에도 좋고, 테이블도 한강 보이는 곳에 예쁘게 세팅되어 있어요. 아! 그리고 7개월 된 둘째 이유식은 제가 간단히 파우치로 가져갔는데, 물 데워달라고 했더니 푸드트럭 아저씨가 친절하게 데워주셨어요. 엄마들에게 넘 배려심 굿! 👍 💃 매주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계속 가도 안 질려요! 저희가 갔을 때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랑 '한강 쉼표 명상'이 있었는데, 애들 엄빠들이 다 같이 참여해서 재밌었어요.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 중에서는 특히 **6월 15일 '잠수교 선셋 요가'**가 기대돼요. 올해는 반려견이랑 같이 하는 'Doga(Dog Yoga)'도 있다는데, 강아지 없지만 애들이랑 구경만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5월 18일 '낙화놀이'**도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또 가려고요. 한강에 뗏목 띄우고 불꽃이랑 같이 정선아리랑 공연도 한다니 기대돼요! 🎵 애들도 신나는 '무소음 DJ파티' 무소음 DJ파티는 처음 들어봤는데, 헤드폰 쓰고 음악 들으면서 춤추는 거더라고요! 저는 약간 내성적인데도 우리 딸램이 "엄마 춤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춤췄어요 ㅋㅋㅋ 근데 다들 헤드폰 쓰고 자기 세계에 빠져있어서 창피할 것도 없고 오히려 해방감 느껴지더라고요. 우리 딸램도 헤드폰 쓰고 뱅글뱅글 춤추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 👪 육아맘들을 위한 꿀팁! 1. 피크닉존 사전예약 필수! 한강 보이는 피크닉존은 사전예약해야 해요. 저는 몰라서 못 했는데, 다음에는 꼭 예약하려고요. 2. 힐링존 4종 섭렵하기: 피크닉존, 선셋존(빈백), 물빛존(투명 이글루), 사일런트 물멍존(무선 헤드폰) 중에 특히 물빛존이 애들이 좋아했어요. 투명 이글루 안에서 한강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3. 주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주차장이 미친듯이 복잡해요. 저희는 지하철 타고 가서 오히려 편했어요. 유모차 타고 가시는 분들은 엘리베이터 있는 출구 미리 확인하세요. 4. 간식과 물 챙기기: 푸드트럭이 많지만 애들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으니 간식은 필수! 물도 꼭 챙기세요. 한강 따라 걷다보면 금방 목마르더라고요. 5. 시간대 공략: 아침 일찍 가면 한산하고 좋아요. 저희는 11시쯤 가서 오후 3시까지 있었는데, 그 뒤로 사람이 많아졌어요. 🗓️ 축제 일정 & 정보 * 기간: 5월 4일 ~ 6월 22일 (매주 일요일) *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 장소: 반포한강공원 & 잠수교 일대 * 교통: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또는 9호선 신반포역 이용 추천 * 홈페이지: https://www.festa-ddooddoo.com/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dooddoo_festa/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아침 식사로 가장 자주 먹는 건?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끼니라고는 하는데… 현실은 정신없고 바빠서 매번 건너뛰기 일쑤죠 😂 저도 평일에는 제대로 챙겨 먹기가 힘들어서 거의 루틴처럼 같은 걸 먹거나 아예 안 먹게 되더라고요 여러분은 아침 식사로 가장 자주 챙겨 드시는 게 뭔가요?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 드시는 분이 있고, 그냥 커피 한 잔으로 버티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도 나름의 아침 루틴이 있을 테니 서로 공유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 😊 투표 한 번씩 해주시고, 투표에 없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본인만의 아침 꿀조합이나 간편하고 포만감 좋은 메뉴도 추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용ㅎㅎ
[초간단 반찬] 친정엄마표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10분만에 뚝딱 완성
결혼 5년차이지만 친정엄마 솜씨는 따라잡기 힘들잖아요. 아무리 애써도 그 맛이 안나는 건 도대체 이유가 뭔지…ㅎㅎㅎ 그런데 이 레시피만큼은 정말 자신 있어요!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어머, 친정엄마가 해준 것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어제는 남편이 "이거 장모님이 해주신 거야?”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ㅋㅋ 그동안 여러 레시피 시도해봤는데 어묵이 자꾸 말라비틀어지거나 너무 짜거나 했는데, 이 황금비율만 지키면 실패 없어요! 특히 아이들 반찬으로 딱이라 이거 있는 날은 입 짧은 우리 아기도 밥 두공기 뚝딱이에요 😆 🍲 재료 (2~3인분) * 어묵 3장(약 120g) * 채소 적당량 (양파 1/2개, 당근 조금, 대파, 고추 1개) 🥄 양념 황금비율 * 식용유 2스푼 * 진간장 3스푼 * 물엿 3스푼 (올리고당 쓰시면 양 좀 줄이세요!) * 고춧가루 1.5스푼 (아기랑 같이 먹을때는 생략!) * 다진마늘 0.5스푼 * 후추, 통깨는 마지막에 솔솔~ 📝 만드는 법 1.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채소도 송송 썰어줍니다. 당근은 아이들이 안 보이게 잘게 썰면 몰래 영양소 섭취 가능!😉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어묵을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 중요한 게 어묵만 먼저 볶아서 불맛을 살리는 거예요! 이것이 비법입니다.ㅋㅋ 4. 어묵이 노릇해지면 채소를 넣고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5. 간장, 물엿,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어묵이 질겨져요! 6. 마지막에 후추와 통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 ✅ 팁 & 주의사항 * 어묵에 자체 간이 있어서 싱겁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간장 양을 줄이세요. * 어묵 양을 2배로 늘릴 때는 양념도 2배가 아닌 1.5배만 하세요! 물엿을 과하게 넣으면 자칫 질척해져요. 이럴 땐 물엿 줄이고 설탕으로 단맛을 보충해도 돼요. * 남은 어묵볶음은 김밥 속재료로 써도 꿀맛이에요! 아침 도시락 싸기 바쁠 때 요긴하게 써요. 이 레시피는 진짜 10분이면 뚝딱이라 특히 냉장고에 반찬 없을 때 급하게 해도 아이가 잘 먹어서 더 자주 해요!💕 유튜브 영상은 여기! https://youtu.be/IOs28IqGiNs?si=tlTXUafRBnCsWksZ
썬더볼츠 보신 분?! 💥
이번 연휴에 남편이랑 영화관 가서 마블 영화 썬더볼츠 보고 왔어요! 둘 다 마블 시리즈는 거의 빠짐없이 챙겨보는 편이라 예고편 나왔을 때부터 기대감 만땅이었는데ㅋㅋㅋㅋ 시간 나자마자 바로 예매하고 달려갔답니다ㅎㅎ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고 케미도 잘 뽑혔더라고요 특히 버키가 정말...ㅋㅋㅋㅋ 이번 영화에서 매력 제대로 터졌어욬ㅋㅋㅋ 남편도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면서 가오갤 처음 봤을 때 느낌 난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두 사람 다 만족한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라 기분 좋았어요 암튼 마블 팬이시라면 썬더볼츠 꼭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최근 마블 시리즈는 망했다는 얘기가 많은데 요게 심폐소생술로 그나마 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ㅋㅋㅋ 전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시면 어땠는지 같이 얘기 나눠요~!
엄마 아기 등산 모임 베이비하이킹클럽
아기랑 같이 등산하는 모임이 있나 봐요ㅋㅋㅋ 기사도 있어요 옹알이가 끊임없다. 짹짹거리는 새소리에 아기가 두리번거린다. 고개를 내밀고 둥지 밖을 내다보는 아기 새 같다. 불편하거나 심심한 기색이 없다. 엄마 등이 편한가보다. 그렇게 아기 새를 한 마리씩 업고 줄지어 산에 오른다. 귀여운 광경에 시선집중이다. 어딜 가든 주인공이 되어 예쁨 받는 아기들도, 아기를 업고 산을 오르는 엄마들도 행복을 가득 채워 내려간다. 베이비하이킹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베이비하이킹클럽(이하 베하클)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산을 오르는 등산모임이다. 작년 9월에 만들어져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 모임의 회원 수는 무려 1,200명이다(네이버 카페 기준). 엄마와 아기를 함께 센 숫자다. 짧은 시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기와 함께하는 산행에는 보물 같은 무언가가 있음이 분명하다. 베하클을 만든 사람은 주호(13개월) 엄마 오언주씨다. 아기와 함께 산에 다니며 엄마가 되고도 하고 싶은 것을 계속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언주씨는 "베하클을 통해서 무기력했던 일상에 행복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즐거움을 다른 엄마들과 같이 나누고 싶었다. 그렇게 10kg짜리 행복을 등에 업고 함께 산에 오를 친구들을 찾았다. 베하클의 산행은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귀여운 아기들의 행렬은 점점 길어졌다. 엄마들은 보물 같은 모임을 찾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기와 함께 산에 다니기 시작한 것을 출산 후 가장 잘한 일로 꼽았다. 산이라는 자연의 공간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게다가 같은 취미를 가진 엄마들끼리 만나 함께 웃고, 걸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은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산행은 아기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신선한 공기와 자연은 아기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아기의 감각 발달과 호기심 자극에도 좋다. 산은 아기에게 매 순간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산행 내내 엄마와 붙어 있어 방해요소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소중한 교감의 시간이다. 아기를 보기 어려운 시대다. 도시에서도 보기 어려운 아기를 산에서 만나면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똑같다. 함박웃음을 짓고 목소리가 높아진다. 귀한 손님이 온 것처럼 반겨준다. 그래서 베하클의 행진에는 언제나 웃음이 붙어 온다. 막 걸음마를 뗀 아기들도 있다. 계단 하나 하나 천천히 오르는데 어느 누구도 재촉하지 않는다. 모두 그 작은 발자국을 응원한다. 그래서 이들 가는 곳에는 배려도 함께 따라다닌다. 저출산 시대, 이보다 더 효과 좋은 장려 정책이 없다. 아이와 함께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엄마들의 활짝 핀 얼굴에서 보인다. 매주 1회, 월 4~5회의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언제나 열 수 있는 번개모임이 함께 운영된다. 가끔 열리는 가족 세션에는 아빠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모임마다 5,000원씩 모은 참가비는 자연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4/0000012618?cds=news_media_pc&type=editn
ㅋㅋ초딩아가있는데 이거보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