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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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기시작해요

어느순간 혼자 벌떡벌떡 서고 걷기는 싫어 했는데 갑자기 엄청 걸어요 눈뜨자 마자 손잡고 걷자고 해서 신기해요 유모차 타기 싫어하면 무조건 안아야했는데 이제는 손잡고 걸을수 있어서 좋아요 첫아이라 그런지 모든게 신기하고 귀엽고 감동적이네요 아이가 너무 쑥쑥크는거 같아 아쉽기도 해요 돌때 안걸어서 걱정했는데 결국 다하긴하네요😄



어느순간 혼자 벌떡벌떡 서고 걷기는 싫어 했는데 갑자기 엄청 걸어요 눈뜨자 마자 손잡고 걷자고 해서 신기해요 유모차 타기 싫어하면 무조건 안아야했는데 이제는 손잡고 걸을수 있어서 좋아요 첫아이라 그런지 모든게 신기하고 귀엽고 감동적이네요 아이가 너무 쑥쑥크는거 같아 아쉽기도 해요 돌때 안걸어서 걱정했는데 결국 다하긴하네요😄



🎁 해리티지(The Heritage) 공간의 크리스마스 마켓 📍 본점 내 ‘해리티지(The Heritage)’ 4층에서도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어요 ! • ‘신세계 원더랜드(Shinsegae Wonderland)’ 콘셉트로 ✔ 각종 장식용 오너먼트 ✔ 기차 모양 캔들, 포토존 ✔ 선물용 상품, 연말 굿즈 등이 전시/판매중 • 국내외 브랜드 콜라보 장식 소품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쇼핑 + 산책하기 좋아요

솔직히 아이랑 나갈 때는 주차 한 번 해놓고 그 건물 안에서 다 해결되는 곳이 제일 좋잖아요. 그런 면에서 저는 요즘 용산 아이파크몰을 꽤 괜찮은 선택지로 보고 있어요. 일단 주차하고 나면 굳이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할 필요 없이 먹는 것, 노는 것, 쉬는 것까지 한 공간에서 다 가능합니다. 아이 컨디션 봐가면서 “여기까지만” 하기도 좋고요. 무료주차는 최대 5시간이니까 요때까지가 젤 좋겠죠 :) 조금 쉬고 싶을 때는 7층 문화센터 쪽이 좋아요. 여기에 티니핑 카페도 있고, 문화센터 프로그램들도 같이 있거든요. 원데이 클래스나 시즌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이 필요하긴 한데, 자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일정만 맞춰두면 예약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 가시기 전에 한 번 미리 찾아보고 맞는 프로그램 있는지 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최근에 5층에 레고 샵이 새로 생겼어요. 그냥 매장만 있는 게 아니라 행사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기도 좋고, 잠깐 머물기에도 괜찮더라고요. 레고 좋아하는 아이면 거의 무조건 멈추게 되는 코스예요. 작게 레고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5-6층은 마의 구간입니다… 장난감 천국 >_< 아이 옷 브랜드 엄~~~~청 많거든요 ! 엄청 졸라댈 수 있어요 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 주차해두고 한 공간에서 해결 가능 ✔ 아이 놀 곳, 구경할 곳, 쉬는 공간 다 있음 ✔ 부모도 크게 스트레스 안 받는 동선 이런 조건 찾으신다면 아이랑 가기 좋은 곳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은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하루 종일 놀기보다는, 반나절 정도 알차게 보내기 딱 좋았습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양재천 천천투어 입니다.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5월~ 10월 진행 저는 올해만 두번 체험했습니다. 일년에 동일 아이디로 두번 신청이 가능해요. 봄, 가을 이렇게 체험했습니다. 양재천 주차장에서 모여서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루어져요. 투어는 매헌교(집결) - 넝쿨식물터널(장미체험) - 아리리스원(쿨링포그) - 하중도(오리, 잉어 모이주기) - 들꽃초화원(뗏목체험, 미꾸라지 방류) - 뗏목하선지(Seed볼체험) - 수질정화시설 - 매헌교(도착) 이런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저희가 체험했을 당시에는 장미체험과 쿨링포그는 진행하지 못했어요....장미있는곳이 공사중이었고 쿨링포그는 전날 비가와서 작동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셨거든요...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5월에도 한번 했었는데 여전히 먹이주는건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거위와 오리식구들 근처로 비둘기가 더 난리지만.....몰려드는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천천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뗏목체험인것 같아요! 어디가서 뗏목을 타보겠어요......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차를타고 잠시 이동해서 선착장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승선합니다. 노 저어주시는 선생님께서 미꾸라지 방류 체험도 같이 시켜주세요. 한마리씩 나누어 주시고 촉감과 생김새를 관찰한 후 하천에 방류해줍니다.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미끄덩 거리는 미꾸라지를 금새 잘 잡더라구요ㅋㅋ 하선 후에는 황토를 이용해 유채꽃 시드볼을 만들어서 던져줍니다. 내년 봄에 예쁘게 피길 기도하면서 모두같이 던졌어요. 날씨도 좋았고 참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내년에도 또 오자고 해서....열심히 예약해봐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예약이 힘든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기회가 되시면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노는 국악 셋> 관람 후기 공연 시작 후 3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도 입장이 바로 가능했다. 맨 뒤에서 보게 됐지만 공연장이 워낙 아담해서 시야에 큰 불편은 없었고, 오히려 공간의 밀도가 높아 집중해서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배우들의 개성이었다. 단순히 역할에 어울린다는 수준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도 얼굴이 바로 떠오를 것 같은 개별적인 매력이 분명했다. 그만큼 각자의 캐릭터가 또렷했고, 서로 섞이기보다는 잘 살아 있었다. 노래와 연기 모두 안정적이었고, 국악이라는 장르가 주는 에너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전체적인 미술과 색감이 눈에 계속 들어왔다. 색을 굉장히 잘 쓴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무대 전반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끌렸다. 배우들이 신은 반스부터 의상 디테일까지 색의 조합이 하나하나 신경 써서 구성된 느낌이었고, 그런 세심함 덕분에 공연의 분위기가 더 또렷하게 살아났다. 작은 공간, 강한 개성, 그리고 잘 정리된 미감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는 무대였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시간이 따로 안내되지 않았다는 것.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인사할 때도 촬영 가능하다는 말이 없어 사진을 거의 남기지 못했다. 급하게 한 장 찍은 게 전부라 아쉽지만, 대신 홍보 영상을 보면 공연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러닝타임은 약 1시간으로 짧은 편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부담이 없다. 체감상은 오히려 더 빨리 끝난 느낌이었다. 다만 내용은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초반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나 역시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 중반쯤 되어서야 ‘아, 이게 별주부전 이야기구나’ 하고 이해가 됐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공연 전에 별주부전 이야기를 한 번 정도 보여주거나 들려주고 가면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전통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낸 방식이 신선했고, 작은 공간에서 배우들의 개성과 미감이 잘 살아 있는 공연이었다.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무대였다. https://youtu.be/4CvLuvKCD14

3월부터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그새를 못참고 주3회 문센 다니고 있는 애기엄마입니다. 밖순이 밖돌이 부모라 자식도 밖순이로 키울 작정인건 안 비밀 🤣 같이 캠핑, 백패킹도 가고 싶고 이것저것 함께하고 싶은 다소 늙은(?) 애미네요. #공동육아 #책육아 #육아수다 #아이 교육 #청뱀띠맘

병마와 싸우면서도 세 아이와 밝은 일상을 살아가는 안나 크루님처럼, 주체적인 삶과 강인한 용기로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숨겨진 엄마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마토가 부드럽고 비타민도 풍부해서 좋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어떤 메뉴로 어떻게 조리해야 아기가 잘 먹을지 잘 모르겠어요. ... - 10개월 아들 엄마의 질문

10개월 아기가 하루에 두 끼 이유식을 먹고 있는데, 외출 때문에 두 끼를 시간 간격 없이 바로 연달아 먹여도 되는지 궁금해요... - 10개월 아들 엄마의 질문
엄마가 전해주는 육아의 모든 것

병마와 싸우면서도 세 아이와 밝은 일상을 살아가는 안나 크루님처럼, 주체적인 삶과 강인한 용기로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숨겨진 엄마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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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엄마 소모임: 엄마도 아이도 친구를 만나요~
출산 시기부터 엄마 나이, 관심사까지
딱 맞는 “동네 육아짝꿍”을 연결해 드려요!
저도 아기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할 때 정말 신기하고 귀엽고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예쁘고 기특할 수가!! 엄마의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는 아기❤️ 피곤할 때는 빨리 좀 커라 싶다가도 너무 예뻐서 좀 천천히 커라 그런 마음도 들고.. ㅎㅎ 이제 아기 손 꼭 잡고 여기저기 산책하러다니시겠네요! 너무 행복한 가을날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