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몽땅,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시간제보육 이용방법 총정리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설을 소개해요.

검색해도 안 나오는 육아 질문, 육아 고민! 육아크루 엑스퍼트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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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된 딸아기가 감기약을 처방받았는데, 입에 넣으려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단 한 방울도 안 먹으려 해요. 혹시 분유에 타서 먹이면 좀 나을까 싶은데, 약 효과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돼요. 이렇게 먹여도 괜찮을까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 아이가 1명이에요
아기에게 약을 먹이는 건 많은 부모님들의 공통된 고민이에요. 약 특유의 맛이나 질감 때문에 아기가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우유에 타서 먹여도 괜찮을까?” 하는 질문을 자주 하시죠.
약을 우유에 타 먹여도 되는지 여부는 약의 종류에 따라 달라져요. 해열제나 비타민처럼 맛이나 흡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약은 우유나 이유식, 퓌레 등에 섞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과나 약국에서 “음식에 섞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다면 안심하고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반면 항생제나 철분제처럼 특정 성분이 들어간 약은, 우유에 섞었을 때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과 화학적으로 반응해 약효가 약해지거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약도 있어요.
이런 약들은 반드시 단독 복용 여부를 전문가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어떤 약이든 우유에 섞어 먹여도 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처방받은 소아과나 약국에 “이 약은 우유에 타 먹여도 되나요?”라고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음식과의 상호작용 여부는 약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우유 말고도 약을 소량의 과일 퓌레, 무가당 요거트, 이유식에 살짝 섞어서 주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만 12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꿀을 섞어주는 건 절대 금지입니다. 꿀에는 보툴리누스균 감염 위험이 있어 생후 1년 이내 아기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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