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별어멈

15년 8월생, 19년 5월생 엄마 • 강남동

15년생 강남동 엄마의 육아크루 후기 - 육아앱 공동육아하며 친구도 만들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아이와 둘이

노는 게 대부분이었고 가끔 마트에 장 보러 가는 거
아니면 신랑 퇴근만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어요

첫째가 10개월이 됐을 때 지금 사는 곳으로 왔는데
집 앞 놀이터에 온 동네 아기 엄마는 다 나온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이들과 엄마들이 많은 거예요

그때부터 공동육아가 시작되었던 거 같은데요
아이들도 친구가 생기고 저도 동네 언니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넘기며 육아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출산한지 얼마 안 된 친한 친구들에게
동네에서 아이 또래 친구를 만들어 주고
엄마도 친구를 만드는 꿀팁들을 전수해 주고 있답니다

주변에 같이 육아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경험자로서 육아하는 분들께
육아 친구를 구할 수 있는 육아앱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육아크루 앱은 동네에 육아 친구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육아 정보와 육아 꿀팁이 있어서
초보 육아맘에게 도움 될만한 정보들이 많아요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육아 선배들이 있어서 고민도 나누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어찌나 든든한지...

공동육아를 한 1인으로써 육아크루를 사귀는 게
육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아이들도 또래들과 함께 지내면 더 빨리 성장하고
말도 행동도 더 빨리 느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고민이나 힘든 점을
털어놓고 같이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니까요

모두 엄마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당연하고
힘들 수도 있는데요 확실한 건 다들 최선을 다하며
잘 해내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듯이 이 힘듦도 지나가고
우리 아이가 언제 그랬더라~ 싶을 때가 오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많이 많이 사랑해주자구요~~
엄마 아빠들 화이팅!!!



(출처 : 빈별어멈 크루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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