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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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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생 엄마 길음동

24년생 길음동 엄마의 육아크루 후기 - 외롭고 힘든 육아맘들에게 적극적극 추천합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대학도 나오고 직장까지 다니던 내가 남편 하나만 의지해 서울로 올라와서

임신 출산을 거쳐 난생처음 겪는 신생아 육아에 땀흘리고 있었던 올해 중순.

아기는 감사하게도 잘 커주고 있었지만 매일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이 괜히 안쓰러웠다.

주변에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남편은 매일 바쁘고.. 홀로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우울증 비슷한 것이 왔다.
참다못해 남편에게 눈물로 호소했고 다행히 남편이 내 마음을 공감해주면서 찾아봐준 어플이 있었으니 바로 육아크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플을 설치했고 어플 내에 있는 '크루톡'이라는 게시판에
육아친구, 육아동지를 찾는다는 절박한(?)글을 올려봤다.
그랬더니 너무 신기하게도 여러개의 댓글이 달렸고 그분들과 채팅창을 열어 대화도 할 수 있었다.

특히 나에게는 '짝크루'가 정말 유용하고 재밌었는데 이건 매주 특정요일(나의 경우는 목요일)마다
'짝크루데이'로 정해져서 해당일에 '짝크루찾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육아친구를 연결시켜주고 그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쪽지를 보내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렇게 연결된 분들과 동네 가까운 곳에서 만나서 아기들 친구도 만들고 육아정보도 교환했다.
무엇보다도 너무 외로웠는데 육아친구를 만들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지금도 시간 될때마다 유모차끌고 만나서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있다.

이렇게 같이 카페에 놀러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나처럼 타지에서 외롭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나
주변에 육아친구가 없어 육아정보공유가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육아크루' 어플을 사용해보길 권한다.

맘카페에서 친구를 구할 수도 있지만
내가 사는 동네 근처의 친구를 추천해주고 만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나의 경우 '육아크루'어플이 더 편리하게 느껴졌다.
외롭고 힘든 육아맘들에게 적극적극 추천합니다♥


(출처 : 꿀벌이양 크루의 블로그)

짝크루 후기 : 육아짝꿍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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