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는 저 깊고 푸른 바다를 찾았어도 뱃길 몰라 허둥대는 엄마를 닮지 말아라. 마음으로 눌러 삼킬 울음이 있다면 가을비에 흠뻑 젖도록 쏟아내고, 너를 위한 노래를 준비하고, 너만의 풍성한 식탁도 마련하고 네가 자신에게 바치는 꽃다발이 되어라.
<딸아, 너는>, 목필균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로부터오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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