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했다" "애썼다" 양육자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인식을 바꾼다! 저출생 대응 캠페인 확산!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길에서 "애 키우느라 고생 많으시죠"라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요즘 지자체와 정부가 바로 이 '말 한마디'에 주목하고 있어요. 출산을 강요하는 대신, 양육자를 향해 "수고했다" "애썼다"를 건네며 인식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저출생 대응이 '출산 장려'를 넘어 결혼·출산·양육을 가치 있는 삶의 경험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식 전환'으로 확장되면서, 정부와 여러 지자체가 양육자를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안아드림' 영상 공모전은 결혼·출산·양육을 개인의 희생이나 선택이 아니라 소중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라보게 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 11월 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광장에서 '출산응원의 날' 캠페인이 열려, 어린이·청소년·대학생·부모가 직접 만든 리플릿으로 생명의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습니다.
- 대구 서구는 MZ세대 감성을 겨냥한 '제1회 출산BooM달서'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며, 접수 마감은 12월 10일입니다.
- 인천시는 일·가정 양립을 우선에 둔 인구포럼을 열어, 가족친화경영이 직원과 기업 생산성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 대전 동구는 학교에서 저학년에게는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고학년에게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설명하며 장기적인 인식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 핵심은 저출생이 아이를 낳기 싫어서가 아니라 키우기 어려워서 생긴다는 점입니다. 돌봄·일·경력·가정을 함께 지킬 환경이 마련되면 양육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안아드림' 영상 공모전은 어떤 취지인가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진행한 공모전으로, 결혼·출산·양육을 개인의 희생이나 부담이 아니라 소중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삶의 경험으로 바라보게 하자는 인식 전환에 초점을 둡니다.
대구 서구의 '출산BooM달서' 공모전은 언제까지 접수하나요?
대구 서구가 MZ세대 감성을 겨냥해 마련한 제1회 콘텐츠 영상 공모전으로, 접수 마감일은 12월 10일입니다.
이 기사가 말하는 저출생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요?
아이를 낳기 싫어서가 아니라 키우기 어려워서라는 점입니다. 돌봄과 일, 경력, 가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자체들이 강조하는 메시지의 방향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출산을 의무처럼 권하는 대신 양육자를 응원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수고했다" "애썼다"처럼 판단이 아닌 격려의 말을 건네자는 흐름입니다.
기사 본문 읽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는 해법을 '출산 장려'에 한정하지 않고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양육은 힘들다' '출산은 비용이 많이 든다' 같은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의 가치와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안아드림' 영상 공모전이 이런 접근을 보여주는 사례다.
11월 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광장에서는 '출산응원의 날' 캠페인이 열렸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부모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리플릿으로 생명의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설은주 회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 의미 있는 행사였고,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문화를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는 MZ세대 감성을 겨냥한 '제1회 출산BooM달서'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12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인천시는 일·가정 양립을 우선에 둔 인구포럼을 열었다. 대전 동구는 학교에서 저학년에게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고학년에게 다양한 가족 형태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사는 저출생이 아이를 낳기 싫어서가 아니라 키우기 어려워서 비롯된다고 짚는다. 돌봄과 일, 경력, 가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양육은 부담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 사회가 판단 대신 격려로, "수고했다" "애썼다"는 말로 양육자를 응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