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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환자 2.5배 폭증! 수두까지 유행, 우리 아이 어떻게 지키나요!

사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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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세 딸을 키우는 A씨는 얼마 전 어린이집 키즈노트에서 "성홍열이 유행 중"이라는 공지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생소한 병명에 급히 검색해 보니, 단순 감기처럼 보여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더 불안해졌다고 해요. 요즘 성홍열과 수두가 동시에 번지면서 비슷한 걱정을 하는 부모님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두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전국 성홍열 누적 환자가 3800명을 넘어 전년 대비 2.5배가량 늘었고, 수두 환자도 올해 1~5월 1만1385명으로 급증하면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감염병 예방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성홍열 환자 3800명 돌파 — 전국 누적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약 2.5배 늘어, 2만 명 이상 발생했던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성홍열은 백신이 없습니다 —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에요.
  • '딸기혀'를 기억하세요 — 초기엔 고열·구토·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하다가 2~3일 후 팔다리 발진과 혀가 울퉁불퉁 붓는 딸기혀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10세 미만 아동에게 발생합니다.
  • 감염 시 24시간은 등원 자제 —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뒤 최소 24시간 이상은 어린이집·학교를 쉬어야 전파를 막을 수 있어요.
  • 수두는 예방접종이 최선 — 올해 수두 환자 1만1385명 중 89%가 19세 미만이며, 생후 12~15개월에 1회, 4~6세에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 지자체도 나섰어요 — 인천 연수구는 어린이집·유치원 15곳, 6~7세 아동 916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고, 경북 의성군도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성홍열은 어떤 증상으로 시작하나요?

초기에는 고열과 구토,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요. 그러다 2~3일 후부터 팔다리에 발진이 생기고, 혀가 울퉁불퉁하게 붓는 '딸기혀' 증상이 보입니다. 주로 10세 미만 아동에게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가 늦어지면 신장이나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아요.

성홍열은 백신으로 막을 수 없나요?

네, 안타깝게도 성홍열은 백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에요. 감염 경로는 환자의 침·가래 등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이라서 일상 속 위생 관리가 큰 도움이 됩니다.

수두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수두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에요. 수두 백신은 생후 12개월부터 15개월 사이에 1회 접종한 뒤, 4세에서 6세 사이에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백신을 맞으면 감염 위험이 줄어들고, 혹시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한결 경미하게 지나가요.

아이가 감염되면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갈 수 있나요?

성홍열의 경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24시간 이상은 등원이나 등교를 자제해야 합니다. 수두 역시 전염성이 강해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으니, 발진이 모두 딱지로 변할 때까지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하는 것이 안전해요.

기사 본문 읽기

성홍열 환자가 빠르게 늘어 전국 누적 환자 수가 3800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환자가 2만 명 이상 발생했던 2017년 이후 8년 만의 재유행이 우려됩니다. 성홍열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 고열·구토·인후통이 나타나고 2~3일 후 발진과 '딸기혀' 증상이 보이며, 항생제 치료가 늦으면 신장·심장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학부모와 집단시설의 예방수칙 준수와 신속한 치료를 당부했습니다. 같은 시기 수두 환자도 급증해 올해 1월부터 5월 19일까지 1만1385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같은 기간 평균 8525명보다 늘었고, 올해 수두 감염자의 89%가 19세 미만이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어린이 대상 예방 교육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3월부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집·유치원 15곳, 6~7세 아동 916명을 교육했고, 경북 의성군도 수두·백일해 예방 교육과 가정용 학습지를 배포했습니다. 백신이 없는 성홍열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로, 수두는 제때 예방접종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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