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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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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밥투정, 반찬투정.. 이런 남편 만난 것도 제 복이겠죠

하... 답답한 마음에 여기라도 글 올려봐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없고 공감대 나눌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연애할 때도 이런 성격인 걸 알았는데도 결혼한 제가 바보죠... 밥 할 시간만 되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애기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많아요. 있는 반찬 차려주면 맨날 똑같다고 하고, 반찬가게 음식은 맛없다고 하고, 어쩌다 새로운 거 해줘도 불평불만이에요. 어제 저녁도 저번 주에 친정식구들이랑 제주도 다녀와서 먹었던 해물뚝배기가 너무 맛있어서 생각나서 해줬는데 ""난 이런 거 안 좋아해"" 하네요... ㅋㅋ 눈앞에서 다 버리고 싶었는데 애기 때문에 참았어요. 그래요, 이런 남편 만난 것도 제 복이겠죠. 제 복이 이것밖에 안 되는 거겠죠... 결혼한 지 1년 2개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이렇게 힘든데 앞으로 수십 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저 밥 먹을 때만이라도 조용히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맘들 계신가요?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 #크루고민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한번 뒤집어엎어야 합니다 그래야 눈치라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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