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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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고민]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크루들이랑 함께 공감하고 같이 풀어요.

현재 임신 중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요즘 윗집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많이 지쳐 있어요 낮에는 아이가 뛰어노는 소리 같기도 하고, 가끔은 무거운 물건을 끄는 듯한 드르륵 소리나 쿵쿵 울리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밤 늦게까지 소리가 이어지는 날도 있어서 잠들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ㅠㅠ 혹시 제가 예민하게 느끼는 건 아닐까… 또 괜히 말하러 갔다가 이웃 간에 사이가 불편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ㅠㅠ 그래도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는 게 너무 심해져서 조심스럽게라도 윗집에 말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떤 구실로 찾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 괜한 오해 없이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곧 아이를 낳게 되면 소음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조심하고 싶고ㅠㅠ 그래서 미리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