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열 날 때 목욕해도 되나요? 아기 열 내리는 방법 5가지
부모는 아이의 체온이 올라가면 걱정할 수 있지만, 열 자체는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좋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열은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열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열이 있는 아이는 보채거나 예민해집니다. 무언가 불편해 보이고, 얼굴이 붉거나, 땀을 흘린다면 열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열의 정확한 기준 온도를 하나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의료진은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를 열로 봅니다.
열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과열되었을 때, 심한 햇볕 화상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열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내려갑니다.
혹시 설사가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구토한다면 반드시 소아과를 방문하세요!
체온 재는 방법
체온은 보통 아침에 가장 낮고 하루가 지날수록 올라가며, 사람마다 정상 체온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새벽 4~6시경 체온이 가장 낮고, 오후~이른 저녁(4~6시경)에 체온이 가장 높으며, 밤엔 다시 체온이 내려가며 수면 준비 신호를 보낸답니다.
사용하는 체온계 종류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온을 잴 때는 디지털 체온계가 권장 됩니다. 가정에서는 수은 체온계로는 정확하게 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 체온(측두동맥)은 올바르게 사용하면 두 번째로 정확한 방법입니다.
구강(입), 귀(고막) 체온도 올바르게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입으로 잴 경우: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신 뒤 30분 후 측정
귀로 잴 경우: 추운 곳에서 들어온 뒤 15분 후 측정
겨드랑이 체온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도는 낮습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권장되는 체온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3개월 미만: 직장 또는 이마 체온계
생후 4개월 이상: 직장, 이마, 겨드랑이
생후 6개월 이상: 직장, 이마, 귀, 겨드랑이
만 4세 이상: 입, 이마, 귀, 겨드랑이
병원에 방문할 때는 어떤 방법으로 체온을 쟀는지 꼭 알려주세요.
열이 있을 때 목욕해도 되나요?
아기의 열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미지근한 물로 스펀지 목욕을 하거나 욕조에 잠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하세요.
목욕 후 15분 뒤 체온을 다시 측정하세요. 체온이 39.4℃(103℉) 이상이거나 계속 오르면 스펀지 목욕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아기 열 내리는 방법 5가지
1. 옷은 가볍게
아이에게 가벼운 옷을 입히고, 얇은 이불이나 시트로 덮어주세요. 일반적으로, 1세 미만 아기는 착용형 이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오한을 느끼더라도 이불이나 옷을 겹겹이 입히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열이 내려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두꺼운 옷이나 이불은 제거하되, 모든 옷을 벗기지는 마세요. 갑작스러운 추위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수분은 충분히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주세요. 1세 미만이면 모유와 분유를 계속 먹이시면 됩니다.
3. 휴식이 가장 중요해요
대부분의 경우, 해열제를 주기 위해 잠든 아이를 깨울 필요는 없습니다.
수면 시 두꺼운 이불이나 높은 실내 온도는 잠자는 동안 체온을 과도하게 올려 밤에 열이 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고 침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막힘이 있으면 머리를 살짝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젖은 수건으로 살짝 닦아주세요
열이 많이 날 때는 약간 서늘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이마와 몸을 가볍게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 젖은 수건은 차갑지 않은 온도로 유지해 주세요!
5.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해요
실내 온도는 약 20°C 정도로 시원하게 유지하고, 조용하고 환기가 잘되도록 해주세요.
열 나는 아기, 기관에 보내도 되나요?
열이 있는 아이는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 뒤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학교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를 계속 관찰해 주세요
열이 일시적이고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가 괜찮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의 나이에 따라 열의 위험성은 달라집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에게 나타나는 열은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고열을 잘 견디지 못하거든요.
아이의 건강은 매우 연약하고 섬세합니다.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도 함께 읽어 보세요.

엄마의 육아친구, 아이에게도 좋아요! "엄마, 나 저 친구 알아!"
![[육아 응급처치 방법] 아기 낙상사고, 찰과상, 타박상, 화상 대처법](/_next/image?url=https%3A%2F%2Fwww.yugacrewapp.com%2Fimages%2Fcms%2Fbaby_injury_guide_a2620d5cc2.png&w=1080&q=75)
[육아 응급처치 방법] 아기 낙상사고, 찰과상, 타박상, 화상 대처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