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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최민희 선수 - 하고 싶은 일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최민희 선수 - 하고 싶은 일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

사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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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엄마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개인의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멋진 엄마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두 딸을 키우며 본업과 함께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최민희 크루님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2015년 야구의 매력에 빠져 시작한 그녀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알아봅시다.

주말의 즐거움: 야구장에서의 특별한 인연

최민희 크루님은 친구와의 약속으로 야구장을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여자야구에 매료되었습니다. 당시 소속된 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주부 선수로, 자녀들도 함께 데리고 와 서로 돌보며 연습과 경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는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훌륭한 사례로, 크루육아의 현장이기도 했죠. 2023년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팀이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민희 크루님은 포수로서 경기에 참여하며 두 딸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도 씩씩하게 소화하며 대단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최민희 크루님의 일상과 도전

최민희 크루님은 초등학생과 18개월 된 두 딸의 어머니로, 주중에는 남편의 개인사업을 돕고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출산 이후에는 경력 단절이라는 어려움을 겪으며, 출산 후 100일 만에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왔을 때 예전의 실력을 찾기 어려워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극복하며 여성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계십니다.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과 아이들의 돌봄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최민희 크루님의 모습은 진정한 의미의 ‘워킹맘’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시간을 쪼개 훈련에 나서고, 경기력 회복을 위한 체력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꿈을 놓지 않으려는 그녀의 자세는 많은 엄마들에게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합니다.

출산 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야구에 대한 열정

최민희 크루님은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출산 후 몸의 변화로 인해 한때 야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녀는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복부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 코어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재활에 전념했습니다.

그녀는 하루 1시간이라도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에서 짬을 내어 코어 운동을 반복했고, 식단과 수면까지 관리하며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야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사비를 들여 전문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시 공을 받고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갔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지 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출산 후 변화된 몸과의 싸움

출산 후 몸의 변화를 극복하며 야구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최민희 크루님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비를 들여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잃어버린 복부 근육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끊임없는 연습과 운동으로 기량을 회복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단순히 체력을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전문성을 다시 갖추기 위한 고도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이어지는 기술 훈련과 체력훈련은 가족의 희생과 그녀의 인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최민희 크루님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엄마이자 선수로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태극마크를 다시 달기까지

가족들의 응원과 자신의 노력으로 최민희 크루님은 마침내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에 다시 발탁되었습니다. 그녀는 기존의 기량을 되찾는 데 성공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이 성취는 결코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응원과 팀원들의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은 그녀의 끈기가 만든 결과였습니다. 특히 아이들 앞에서 태극기를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육아맘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육아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최민희 크루님은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될 위기에 있는 육아맘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엄마들은 육아와 개인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며 성장합니다. 최민희 크루님처럼, 엄마로서의 역할과 자신의 열정을 조화롭게 이루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이처럼 자기 자리에서 빛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모든 엄마들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함께 성장합니다.

* 커버 이미지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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