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 때문에 퇴사하지 않도록! 광주 10시 출근제 전국 확대에 한화·포스코까지 가세!
둘째를 낳고 복직을 고민하던 한 워킹맘은 "아이 맡길 곳도, 출근 시간 맞출 자신도 없어 퇴사를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2025년 초에만 40만 명의 여성이 일을 그만뒀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육아와 일을 함께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부모가 육아 때문에 퇴사하지 않도록 돕는 '한국형 일·가정 양립 제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육아 부담으로 부모가 직장을 떠나지 않도록, 광주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2026년부터 미취학 자녀 부모까지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한화·포스코·LX인터내셔널 같은 기업도 출산 지원금과 사내 어린이집, 유연근무로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미국에서는 2025년 초 40만 명의 여성이 퇴사했고, 5세 미만 자녀를 둔 엄마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0.8%(2023년 9월)에서 67%로 떨어졌어요. 보육비는 월 약 1,500달러에 달합니다.
- 광주에서 2022년 시작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하루 1시간 근로시간 단축 분을 정부가 임금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26년부터 미취학 자녀 부모까지 최대 1년 전국 확대됩니다.
- 영광군은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창원시는 10세 이하 자녀 부모를 위한 '도담도담 휴가'와 난임 시술을 위한 난임치료 휴가 2일을 운영해요.
- 한화그룹은 출산 시 현금 1,000만 원을 지원하는데, 혜택을 받은 100여 가구 중 96%가 도움이 됐다, 86%가 추가 출산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어요.
- 포스코는 사내 어린이집과 함께 출산 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 지급하고, 난임 지원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도 시행합니다.
- LX인터내셔널은 사내 어린이집, 10시 출근(이용률 96%), 재택근무 180명, 최대 90일 가족돌봄휴직, 가족돌봄휴가 10일 등을 운영해요.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광주 10시 출근제가 정확히 뭔가요?
광주에서 2022년 시작한 제도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하루 1시간 늦게 출근(근로시간 단축)할 수 있고, 줄어든 1시간분의 임금을 정부가 보전해 주는 방식이에요. 아이 등교를 챙긴 뒤 출근할 수 있어 부모 부담을 덜어 줍니다.
2026년부터 무엇이 달라지나요?
지금까지 초등학부모 중심이던 10시 출근제가 2026년부터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까지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에요.
기업들이 주는 출산 지원금은 얼마인가요?
한화그룹은 출산 시 현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포스코는 첫째 3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줍니다. 사내 어린이집, 난임 지원, 유연근무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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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와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25년 초에만 40만 명의 여성이 일을 그만뒀고, 5세 미만 자녀를 둔 엄마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23년 9월 70.8%에서 67%로 하락했다. 보육비가 월 약 1,500달러에 달해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남는 것이 없는 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국은 무상 공공보육과 정부 지원 제도로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 사례가 광주에서 2022년 시작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다. 하루 1시간 근로시간 단축분을 정부가 임금으로 보전하며, 2026년부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까지 포함해 최대 1년간 전국으로 확대된다. 영광군은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운영하고, 창원시는 10세 이하 자녀 부모를 위한 '도담도담 휴가'와 난임치료 휴가 2일을 시행한다.
기업도 동참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출산 시 현금 1,000만 원을 지원해 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그중 96%가 도움이 됐다고, 86%가 추가 출산을 다시 고려하게 됐다고 답했다. 포스코는 사내 어린이집과 함께 첫째 300만 원·둘째 700만 원·셋째 이상 1,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 난임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운영한다. LX인터내셔널은 서울 사내 어린이집, 10시 출근(이용률 96%), 재택근무 180명, 최대 90일 가족돌봄휴직, 가족돌봄휴가 10일 등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