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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육아 가이드] 아기 체온 빠르게 내리는 법부터 아기띠, 열사병, 아기 선크림까지
여름철 신생아 육아,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더 신경 쓰이시죠?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땀이 많기 때문에 더위에 특히 취약해요. 특히 연약한 아기 피부와 체온 조절 능력은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더워지는 날씨에 아기 돌보며 참고해야 할 현실적인 육아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여름 외출과 아기띠 사용법
여름용 아기띠는 통기성이 좋은 가벼운 소재로 선택해 주세요. 외출 시, 아기 다리 사이에 얇은 수건을 덧대면 땀 차는 것을 줄일 수 있고, 물티슈를 살짝 얼려서 가져가면 아기 손발을 닦으며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어요.
외출은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4시 이후가 좋아요. 아기들은 27도부터 더위를 느끼기 시작하고, 32도 이상에서는 야외 활동이 위험할 수 있어요.
야외에서도 주로 그늘 산책을 추천 드리고, 자외선 차단 텐트를 활용하시면 좋아요. 또한 아기 얼굴이 붉어지면 즉시 휴식해 주세요.
오전 10시~오후 4시는 햇볕이 가장 강하니 외출은 피해 주세요.
외출 시에는 속싸개보다는 통풍 잘 되는 가벼운 겉싸개를 사용하고,
유모차 햇빛 가리개, 손풍기 등으로 체온 상승을 막아주세요.
열사병, 꼭 조심하세요!
아기가 짜증을 내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할 경우 열사병일 수 있어요. 우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로 옮기세요.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목, 등, 이마 등에 땀이 잘 차니 얇은 거즈 손수건으로 자주 닦아주세요.
땀띠가 생기면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고, 통풍 좋은 곳에서 쉬게 해주세요.
필요 시 전용 수딩젤이나 연고를 사용하되, 지속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여름철 아기 옷 입히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면 100% 반팔 옷을 추천해요. 외출할 땐 밝은 색의 긴팔 옷과 챙 넓은 모자를 씌우면 좋아요.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히고, 기저귀 발진을 막기 위해 하루 1~2회 갈아입히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특히 헐렁한 옷은 땀띠 예방에도 도움이 돼요.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자주 닦아 주세요.
순면 내의, 반팔 내의가 기본
땀 흡수가 잘 되는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선택하세요.
땀이 많이 나는 아기는 하루 2~3번 갈아입히는 것도 좋아요.
아기 선크림, 이렇게 발라요
6개월 미만의 아기는 가급적 직접적인 햇볕은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소량만 사용해 주세요. 6개월 이상의 아기는 SPF 30 이상, 외출 30분 전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발라 주시면 좋아요. 물놀이 시에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아기의 선번(sun-burn) 관리는 시원한 물이 기본이에요. 진정시키고, 보습제로 관리해 주세요.

여름에도 건강하게 육아해요!
여름은 아기에게 새로운 자극이 많은 계절이에요. 더위에 지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작은 관심이 큰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팁들을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무엇보다 아기의 상태가 걱정될 땐, 언제든 소아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리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소중한습관과 육아크루는 진심을 담아, 아기의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아기와 함께 웃고 사랑하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세요. 💕
이 글에 작성된 정보의 출처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 한국모자보건학회
- 미국소아과학회(AAP)
- 리베르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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