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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환경 분야 7가지 긍정적인 변화!

2024년이 어느덧 끝이 보이고 있어요. 기후변화위기를 몸소 실감했던 한 해였죠. 폭염, 사라져가는 가을, 폭우와 폭설... 지구 곳곳의 재난 소식들... 우리 아기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에 이런 뉴스를 보면 두렵고 불안해졌는데요. 그래도 미약하나마 인류가 노력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뉴스가 있어서 가져왔어요. 주목해야 할 2024년 환경 분야 7가지 약진 2024년은 지구 기온이 상승하고 기상 이변도 늘어난 해다. 하지만 기후와 환경 분야에서 몇 가지 의미있는 약진도 있었다. 올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의미가 있는 성과 7가지를 소개한다. 기후와 자연 측면에서 올해는 예년처럼 힘겨운 한 해였다. 지구 연평균 기온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상 상승했다.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들이 커다란 실망감을 느꼈다. 인류 앞에 놓여 있는 과제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가난한 국가는 물론 부유한 국가에도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2024년에는 기후 및 자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이를 놓친 이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인류가 지구를 위해 이루어낸 몇 가지 성과를 정리했다. 1. 영국서 석탄 발전 종지부 2024년 영국의 마지막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폐쇄됐다. 세계 최초로 공공 전력 생산에 석탄을 사용한 국가가 영국이고 화석 연료가 산업혁명의 생명줄이었던 만큼, 상징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2.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력 생산 대폭 증가 재생 에너지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중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 풍력 발전량이 석탄 화력 발전량을 넘어섰다. 3. 강과 산, 파도, 고래가 법인격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에콰도르에서는 '로스 세드로스' 운무림에 광업 채굴 허가를 내준 것이 자연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획기적인 판결이 나왔다. 또 에콰도르에서는 환경 오염 때문에 수도 키토를 관통하는 '마찬가라' 강의 권리가 침해되었다는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4. 아조레스 제도서 새로운 해양 보호 체계 북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는 새로운 해양 보호 구역(MPA)을 발표했다. 이 보호구역이 최종 확정되면, 포르투갈 군도 주변 바다의 30%에 걸친 이 지역 최대 규모의 보호구역이 탄생하게 된다. MPA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28만7000제곱킬로미터 보호구역 중 절반은 어업이나 기타 천연자원 채취가 금지되는 "완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다. 나머지 절반은 "고도로 보호"하는 구역이 된다. 5. 아마존 삼림 벌채, 9년 만에 최저치 기록 브라질 국립 연구 기관인 'INP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가 7월까지 12개월 동안 30% 이상 감소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아마존 삼림 벌채 집계치는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약 6288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열대우림이 파괴되었다. 미국 델라웨어주 전체 면적보다 더 큰 면적이다. 여전히 아마존에서 광활한 삼림이 파괴되고 있지만, 이는 2015년 이래 가장 적은 연간 손실량이다. 게다가 이 기간 브라질 아마존에서 역사적인 가뭄으로 인해 화재가 18배 가까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삼림 파괴 감소는 고무적인 기록이다. 6. 환경 보존 조치, 생물 다양성에 큰 변화 가져올 수도 올해는 다양한 환경 보존 조치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되기도 했다. 과학자들이 전 세계에서 시행된 665건의 보존 조치를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조사대상 보존 조치의 3분의 2가 생물 다양성 손실을 늦추거나 손실 회복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7. 원주민 주도의 노력으로 하늘과 강 복원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 '유록 부족'이 수십 년 동안 부족 영토에서 동물들을 다시 뛰놀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은 클라매스 강에 연어가 돌아오면서 정점을 찍었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gj6dj069v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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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 때 홈웨어… 다들 뭐 입고 계세요?
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옷 입고 계세요? 요즘 날씨도 애매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문득 궁금해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헐렁하고 흐물흐물한 옷은 오히려 불편해서 약간 탄탄한 면 반팔에 얇은 조거팬츠나 트레이닝 바지 같은 걸 주로 입어요. 입었을 때 지금 누가 초인종 눌러도 괜찮다 싶은 정도? 😂 근데 제 남편은 완전 반대예요. 집에서는 무조건 거의 탈의 직전 수준으로 편한 게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티셔츠에 구멍 나 있어도 집에서 입는데 뭘~ 이러고요… 진짜 확 그냥 갖다 버리고 싶은데...ㅋㅋㅋㅋ 암튼 궁금하니 투표 한 번 올려봅니다. 항목에 없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부샤드 씨솔트 카라멜 초콜릿 드셔보셨나요? 진짜 단짠 미침…
혹시 부샤드 씨솔트 카라멜 초콜렛 드셔보신 분 …? SNS에서 요즘 단짠 간식으로 입소문 나서 저도 사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솔트카라멜 들어간다 하면 소금맛 생각보다 약하거나, 그냥 달기만 한 과자나 초콜릿이 대부분인데 진짜로 소금의 짭짤한 맛이 확실히 느껴지고, 초콜릿이랑 카라멜의 부드러운 단맛도 딱이어가지고… 입에 넣자마자 단짠 개쩐다 하면서 감탄했어여 특히 기름기 많은 초콜릿처럼 미끄덩하게 남지 않고,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금방 녹아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줘봤는데 좋더라구여 저희 애도 한 개 먹어보고계속 달라고 하길래 자제시키느라 힘들었어요 오프라인에서는 한 봉지 6-7천 원 정도더라구요. ~~사악한 가격~~ 혹시 더 저렴하게 파는 곳이나 대용량 싸게 사는 팁 알고 계신 분 계실까요? 공유 부탁드려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가 바른 한글로 재탄생했대요!!
저는 한창 자소서 쓰고 다닐 때도 그랬고 중요한 업무 메시지 같은 거 보낼 때 무조건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는데 저 같은 분 계신가요? 특히 띄어쓰기랑 조사 같은 게 괜히 불안해서요ㅋㅋ 그동안 써왔던 부산대학교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가 최근에 바른 한글로 리뉴얼됐더라고요! 사이트 디자인도 완전 깔끔해졌던데 전 개인적으로 넘 만족스러워서...ㅋㅋㅋ 예전 버전은 솔직히 살짝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하잖아요...? ㅋㅋㅋ 그래도 그것만의 감성이 있어서 좋았지만 확실히 리뉴얼 되니까 세련돼서 검사 돌릴 맛 난달까... 글고 강한 검사로 적용하면 대치어가 좀 더 빡세게 나오더라고요 마침표를 뺀 경우엔 그것까지 추가해준다거나... 암튼 괜히 반가워서 공유해 봅니다 ㅎㅎ 링크도 올려봐용 https://nara-speller.co.kr/speller
화담숲
아이셋과 부모님모시고 작년가을 화담숲을 다녀왔어요~ 첫째 애기때는 유모차끌고 코스가 너무 편하기 되어있어 슬슬 나들이 하기 최고! 이번에는 오랫만에 부모님모시고 아이들과함께 다같이 다냐왔는데요 10년만이였지만 역쉬 너무 좋구 힐링되었어요. 가꺼워서 자주 갈수있는데 더욱 아이들과 자주 가서 좋은구경해줘야겠어요~ 경기도 광주하면 화담숲 다 알더라구요~ 🤗봄이니 엄청 또 화사하고 이쁘겠어요 조만간 또 가서 인증샷올릴게요^^
안방+거실 벽걸이 에어컨 vs 스탠드 하나?
이번 여름 대비해서 에어컨 설치 고민 중이에요. 집 구조가 복도식이라 공간이 막 넓진 않은데, 안방과 거실 두 곳을 다 커버하려면 어떻게 설치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 중인 건 1. 벽걸이형 에어컨 두 대를 안방과 거실에 각각 설치하거나 2. 스탠드형 하나를 거실에만 두고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벽걸이 두 대면 각 방에서 따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스탠드는 시원함은 확실한데 가격도 그렇고 공간도 조금 차지해서 고민이에요. 혼자 육아 중이라 아기 재우는 방 따로 있고, 낮엔 거실에서 주로 지내다 보니 두 공간 다 시원해야 하긴 하거든요. 비슷한 조건에서 고민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설치해보시고 만족하셨던 조합이나 브랜드도 함께 알려주시면 참고 많이 될 것 같아요. 아래 투표도 부탁드려요!
여기저기 기후위기로 무서운 뉴스가 많이 보이고.. 앞으로 우리 아기는 어쩌나 무서워서 우울할 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인류가 위기를 헤쳐나가려고 힘을 모으고 있다는 뉴스가 희망을 주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