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의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엄마는 나의 수호신이며, 여전히 엄마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 에이는 이름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나레이션
시간은 흐른다. 그래서 시간은 기어코 이별을 만들고 그리하여 시간은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 사랑한다면 지금 말해야한다. 숨가쁘게만 살아가는 이순간들이 아쉬움으로 변하기 전에 말해야 한다. 어쩌면 시간이 남기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랑했던 시간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고백해야 한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나레이션
어른스러운 아이는 그저 투정이 없을뿐이다. 어른스레 보여야 할 환경에 적응했을뿐이고, 착각어린 시선에 익숙해졌을뿐이다. 어른스러운 아이도 그저 아이일 뿐이다. 착각은 짧고 오해는 길다. 그리하여 착각은 자유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나레이션
쌍팔년도 우리의 쌍문동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그 시절이 그리운건, 그 골목이 그리운건 단지 지금보다 젊은 내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곳에 아빠의 청춘이, 엄마의 청춘이, 친구들의 청춘이, 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의 청춘이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8>, 나레이션
기도는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기도는 이미 답을 받았음을 감사하는 것이죠. "기도의 언어는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느낌'이자 '마음의 상태'입니다. 이 침묵이야말로 우주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구하는 것은 이미 받았다고 믿는 것, 원하는 것은 이미 이루어진 상태라고 '느낌으로 아는 것', 그리고 그 이루어짐의 기쁨을 오롯이 음미하고 감사하는 것.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나레이션
행복했던 기억 안에 슬프고 먹먹한 기억들을 다들 감추고 산다. 그래서 제대로 치유를 안 하면 그 기억들이 또 아프게 만든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센터장 대사
마음속에 분노를 품고 있으면 이미 지옥에 살고 있는 것 아닌가. 분노 같은 걸로 자신을 괴롭히자 말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센터장 대사
여러분은 신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믿든 안 믿든 세상을 살다 보면 다양한 순간. 다양한 장소에서 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신은 정말 우리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낙준씨도 이제 환생보다는 영적인 진보를 위해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갔으면 하는데. 마침 이해숙 님도 환생 자격을 얻으셨으니까 이번에도 같이 내려가서 만나시겠네요. 부부는 같은 사슬에 묶인 죄수란 얘기가 있어요. 결국엔 둘이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게 된다는 얘기죠.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센터장 대사
신이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우리를 살게도 죽게도 하고 파도처럼 밀려오는 희로애락을 맛보게 만드는 그 신은 우리가 이미 만난 그리고 언젠가 만날 그 누구일지도 모르니까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센터장 대사
그래서 잘 날지 못했죠. 날기 전부터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 했으니까. 아무리 높이 멀리 난다 해도 언젠간 떨어져야 해요. 다만 추락하지 않으면 그 자체는 비행이 되는 거죠. 날아오르는 게 아니라 잘 떨어지는 게 중요한거더라고요. 그래서 잘 난다는 건 잘 떨어지는 거예요.
<드라마 무빙>, 두식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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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도 될 수 있고 노란색도 될 수 있어서 주황색 아닌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아니라 이것도 될 수 있고 저것도 될 수 있는거잖아
<드라마 무빙>, 봉석 대사
잊지마. 끝이 아니야. 시작이야. 끝인것처럼 보여도 절대로 끝이 아니야. 항상 그 다음이 있어.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귀주 대사
인생도 그런거죠. 뭐 더듬더듬 답을 찾아 나가는 거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요. 그러니까 불면증이 오는거죠.
<드라마 일타스캔들>, 행선 대사
너무 애쓰지마. 너 힘들 거야. 모든 걸 다 해주고도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 미안해질 거고, 다 니 탓 할 거고 죄책감 들 거야. 네가 다 시들어가는 것도 모를 거야. 네 인생이 전부 노란색일 거야. 노란불이 그렇게 깜빡이는데도 너 모를 거야. 아이 행복 때문에 네 행복에는 눈감고 살 거야. 근데 네가 안 행복한데 누가 행복하겠어.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하윤 대사
엄마가 중국말로도 마마래요. 엄마, 마마, 마더. 다 비슷하지 않아요? 무슨 주문 같은 건가 봐요.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 동백 대사
그냥 엄마가 친정엄마가 되고 외할머니가 되었다. 그건 언덕이 동산이 되고 태산이 되는 일 같았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레이션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아닌 하루가 온다고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였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드라마 눈이 부시게>, 나레이션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 씨가, 내가 좋아했던 된장찌개 한 사발을 끓여놓고, 처음 왔던 그 곳으로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난 그제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 사람을 미워했던 게 아니라,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걸. 난 내 어머닐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나레이션
엄마는 내가 울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았다. 엄마는 내가 보내는 싸인을 읽고 있었다. 엄마가 된 나도. 나의 엄마 앞에선 언제까지 철부지 어린애였고. 엄마의 눈에도 엄마가 된 딸이 여전히 어린 아기일 뿐이었다. 아무것도 해결된 건 없었다. 하지만 엄마만 믿으라는 말 한마디에그냥 안심이 되었다.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드라마 산후조리원>, 나레이션
좋은 엄만 완벽한 엄마가 아니에요. 아이랑 함께 행복한 엄마지. 꼭 행복해지세요.
<드라마 산후조리원>, 혜숙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