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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생 엄마 • 상암동

으아아앙..!!!! 눈물 엔딩😭 6월의 산타 할비 🎅

육아동지 여러분~ 오늘도 무사 육퇴하셨는지요? 저는, 한동안 아이가 자면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소소하고 큰 낙이었던 사람인데.. 요즘은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아이 재우다 함께 꿈나라 여행을 떠나는 게 일상이 된 듯하네요 ㅎㅎ 오늘은 아이를 재우다 풉- 하고 웃음이 터진 귀여운 순간이 있어 자기 전 기록하고자 남겨봅니다! -자려고 누워선 문득 작년 겨울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행사 때 온 산타 할비가 생각난 듯한 아이 👶🏻 ”나는 산타 할아버지 좋아” -오호, 이거다! 오늘의 미끼! (재우는 게 목적인 어미) 👩🏻 “산타 할비가 멋진 선물 줬었지? 산타 할비는 잠 잘 자고 밥 잘 먹는 아이에게 겨울에 빠방이 선물을 주신대~ -갑자기 눈을 질끈 감고 자는 시늉을 하다가 잠이 안 오는지 장난치는 아이 👶🏻🍼 -육퇴 시급한 어미는 근엄한 산타 할비 목소리를 흉내내며 👩🏻 “어어 지금 누가 안 자고 계속 장난치는 것 같은데!! 이번 겨울 선물은 없겠네!!” -순간 억울하고 서러운 아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눈물 뚝뚝 엔딩 매일이 도전인 육아 일상이지만.. 이런 귀염진 순간을 마주할 때면 또 모든 게 잊혀질 만큼 행복하네요 ㅎㅎ 내일도 아이가 자라나는 순간 순간, 일상의 장면에서 찰나의 기쁨과 놀라움을 찾아내는 하루이기를.. 오늘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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