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감 버블클렌저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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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놀이를 중단시키고 목욕탕으로 들어가게 할 것인가다. 그래서 나도 이런 저런 목욕놀이 장난감도 많이 사 보고 물감놀이, 버블목욕, 색깔입욕제 등 다양하게 다 써 봤는데 아이오감 버블클렌저만큼 아이들이 신나하는 걸 아직 못 만났다. 그런데 우연히 종종 들어가 보곤 하는 육아동지 찾는 어플 <육아크루>에서 아이오감 버블클렌저 체험단 모집을 한다기에 얼른 신청해 봤다. 둘째아이가 아토피라 사실 이런 입욕제를 선택할 때에도 고민이 많은데 아이오감 버블클렌저는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 꼼꼼히 검증해서 유해 의심 성분을 무첨가했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기에 믿고 써 봤다. 피부 진정, 보습 특허성분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서 그런가 애들 놀이 끝나고 샤워해서 데리고 나오는데 피부가 보들보들 매끈매끈... 응? 거품이 잘 안 닦였나 싶어서 한번 더 샤워해서 나왔는데도 피부가 보들보들 촉촉~ 우리집은 욕실 리모델링 공사하면서 있던 욕조를 제거하고 이래 저래 바꾸는 과정에서 공사 실패로 애들 목욕놀이 할 때 놀이 공간이 조금 애매한데 애들이 버블클렌저 한 번 사용해 보고는 흥분해서 마구 쏴대는 통에 샤워실이 거품으로 완전히 잠겼는데 생각보다 물에 잘 녹아서 정리하기 좋았다. 애들도 뿌리면서 1차 놀고, 샤워기로 없애면서 2차 놀이할 정도 * 그래도 한 통을 한번에 다 쓰게 되면 거품양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물로 녹이는데 시간이 걸리긴 한다 * 나는 방에 낙서하고 장난감 막 뿌려대고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도 오감놀이, 촉감놀이는 공간과 한계를 지정해서 하거나 목욕하기 전에 샤워실에서 시키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욕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감자극 촉감놀이 용품을 다양하게 써 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색깔입욕제나 거품목욕용품은 골고루 다 써 봤고 스노우키즈의 거품물감이나 스프레이 물감 등도 욕실에 늘 비치되어 있는 편이다. 그런 우리 아이들이 버블 클렌저를 만나고 나서는 그 전에 했던 놀이들은 새까맣게 잊은 것인지 버블클렌저만 찾는다. 하긴, 내가 봐도 중독성 있는 놀잇감이긴 하다. 28개월 둘째의 약한 손아귀 힘으로도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뿌릴 수 있는 구조에 강약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뿌려지는 거품 모양도 즐거운데 네 가지 다양한 향이 너무 맛있는 향기가 나는데다 공중에 뿌리면 눈처럼 뿌려지기도 하고 벽에다 뿌리면 그림도 그려지고 바닥에 뿌리면 거품산에서 첨벙첨벙 놀이도 하고 아이들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이만한 것도 없겠다 싶다. 가끔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혼자 좀 놀아라~ 하고 싶을 때 강추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싶다. 그냥 안전한 공간에, 넘어지지 않게 슬리퍼 신겨서 아이오감 버블클렌저 하나 쥐어주면 적어도 30분은 엄마만의 자유시간 가능~ 딸기, 포도, 솜사탕, 복숭아향으로 네 가지 클렌저를 사용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향은 꽤 강한 편이라서 한 번 한 두 개 정도만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흥분해서 한 번에 한 통씩 비우는 통에 사진도 못 찍고 정신이 없었다는.....슬픈 이야기 각각의 향이 각각 제목과 같은 향히 짙게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복숭아 향(분홍색)이 가장 취향이었고 솜사탕 향(노랑색)은 약간 느끼한 느낌이라 내 취항이 아니긴 했다. 아이들은 색이 상대적으로 진하게 나오는 딸기향이나 포도향을 좋아했다. 이 리뷰는 육아크루라는 어플을 통해 아이오감 버블클렌저 4종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오감 #목욕놀이 #장난감 #버블클렌저 #육아크루체험단 #육아크루 #아기목욕장난감 #버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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