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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겨우 하나인데 나 아홉까지 잘 해왔고 겨우 하나 놓쳤는데 그 하나가 아홉을 무색하게 만든다 그런 눈빛으로 네가 나를 본다

<못말>, 하나

은평구 갈현동에 사는 상자안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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