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4학년 두 아이는 매달 말일이 다가오면 우편함을 자주 확인한답니다.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가 혹시나 도착했는지 확인하려고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어린이 잡지를 구독한 지 3년이 되어 가는데, 둘째는 얼마 전에 다녀온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에 관한 기사를 열심히 썼어요. 엽서를 채우기도 하고, 매달 제시되는 주제를 보고 표지를 열심히 그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의 작품이나 기사를 재미있게 읽기도 하고, 잡지 안에 실린 다양한 글을 흥미롭게 읽습니다.

영상·게임 대신 ‘읽기 습관’ 만드는 방법
요즘처럼 영상이나 숏츠, 게임 등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서 <개똥이네 놀이터>와 같은 어린이 잡지는 아이들이 긴 호흡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똥이네 놀이터>를 소개하려고 해요.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에 담기는 것
보리 출판사 홈페이지에는 <개똥이네 놀이터>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겠다는 보리 출판사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우리 아이들을 자연과 놀이와 이야기의 세계로 이끄는 어린이 잡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놀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야기, 글쓰기, 자연, 만화, 놀이, 만들기 등을 두루 담습니다. 다달이 한 번씩 펴내 아이들이 일 년 열두 달 철마다 달라지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3년 차 구독하며 ‘자연과 놀이와 이야기의 세계로 이끌기 위한’ 편집부의 노력이 잡지 곳곳에 스며 있음을 느낍니다. 집으로 잡지가 도착하면, 아이들이 먼저 읽겠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이유도 어린이의 시선에서 잡지를 만들려는 시도 덕분이겠죠.

4가지 핵심 콘텐츠 구성
잡지 콘텐츠는 자연 놀이터, 생각 놀이터, 이야기 놀이터, 우리들 놀이터 이렇게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자연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과 그림, 또 시사, 역사 등을 재미있게 다루는 글이 많습니다. 어른들이 읽는 개똥이네 집도 볼거리가 많아요.
아이들은 심심할 때 지난 호를 읽기도 하는데 읽고 또 읽으며 자연스럽게 글과 친해집니다.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어요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 구독 10개월 차가 되었을 때 드디어 아이들도 개똥이 기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도 미루고 미루다 기자 신청을 했는데(아이들 사진과 이름, 주소 등을 메일로 보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에요) 다음 달 잡지에서 '새로 들어온 개똥이 기자' 란에 이름과 사진이 실려 무척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기자 위촉장과 기자 수첩, 기자증도 우편으로 받았어요.
둘째는 위촉장이 아주 마음에 드는지 잘 보이는 책장에 펼쳐서 전시해 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곤충에 관해 기사를 쓰기도 하고, 고래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써서 보내기도 했는데 잡지 안에 실리면 엄청나게 뿌듯해합니다. 자기가 쓴 글이 사진과 함께 실리고 다른 개똥이네 놀이터 친구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설레는 일이지요.


글쓰기 실력, 자연스럽게 성장
처음에는 어떻게 기사를 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안내를 해주기도 했는데 몇 번 써보고는 이제 스스로 생각해서 쓰는 법을 알아갑니다. 다른 친구들의 기사를 읽으며 글쓰기 요령을 읽히기도 합니다.
읽기와 글쓰기. 요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강조되는 활동을 사교육이 아닌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를 통해서도 충분히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기자증을 받고도 어떻게 기사를 써야 하나, 무엇을. 써야 하나 오래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서 써보기도 했어요. 이제는 인상적인 경험을 하거나 관심 있는 것이 생기면 “개똥이네 놀이터에 기사로 써볼까?” 먼저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자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박물관 등 시설도 많아 유용하답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많아요
꼭 기자가 되지 않더라도 잡지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의 표지는 아이들 작품으로 늘 채워지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잡지를 받고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도 다음 달 표지 그리기 주제랍니다.
열심히 그려서 보내면, 비록 표지로 뽑히지 않더라도 안에 실려서 엄청 신기해하고 뿌듯해합니다. 표지 그리기 뿐만 아니라 만화 그리기, 그림 뽐내기, 글쓰기 등 다양한 코너가 있어요. 매달 엽서를 채우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에요.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면 만 일곱 살부터 만 열세 살 등. 다양해요. 초등학생 2학년 정도라면 충분히 잡지를 재미있게 읽고, 또 참여도 가능할 거예요. 가끔 아이들이 참여한 것이 실리면 책을 선물로 주시기도 하는데 더 애정을 가지고 읽기도 한답니다.

이런 아이에게 특히 추천해요
- 영상·게임 사용 시간이 늘어난 아이
-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은 경우
- 글쓰기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은 부모
- 참여형 콘텐츠를 좋아하는 아이
대부분의 도서관에는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가 정기 간행물로 비치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한 번씩 읽다가 재미있어 한다면 정기 구독하며 다양하게 참여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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