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국 다문화 엄마 35명 모였다! '소통의 힘' 특강 화제,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연 희망의 코트
"한국말이 서툴러서 우리 아이와 깊은 대화를 못 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했어요." 다문화 가정 어머니라면, 또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할 마음일 거예요. 쏟아지는 육아·생활 뉴스 속에서 부모에게 꼭 필요한 소식만 골라 전하는 육크뉴스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어머니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소통 특강 현장을 소개합니다.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자녀와, 또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함께 들여다볼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정 어머니 35명을 위한 소통 특강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열어, 언어 장벽을 넘어 자녀·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공감 소통법을 나눴습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2026년 1월 22일, 다문화 어머니를 위한 특강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개최했습니다.
- 이 특강에는 12개국 출신 어머니와 가족 35명이 함께 모여 소통의 어려움을 나눴습니다.
- 다문화 소통 전문가 김수선 전 대진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습니다.
- 강연은 언어 능력, 문화적 감수성, 실질적 소통 능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 즉석 대화 실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화법 훈련에 어머니들의 호응이 컸습니다.
- 이 특강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산하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와 포위드투 재단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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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마음을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자라온 문화가 다르다 보니,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해도 그 마음을 전하는 길에서 자주 막히곤 하지요.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바로 이런 다문화 어머니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해, 2026년 1월 22일 특강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12개국에서 온 어머니들과 그 가족 35명이 함께했습니다.
강연은 다문화 소통 전문가인 김수선 전 대진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교수는 언어 능력, 문화적 감수성, 실질적인 소통 능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을 짚으며, 즉석 대화 실습을 통해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화법을 함께 연습했습니다. 김 교수는 "단어 하나를 더 아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공감 능력이 관계 회복의 열쇠"라고 강조했어요.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잘 말하는 기술'보다 '마음을 읽어주는 태도'라는 점, 모든 부모가 새겨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참석한 어머니들의 이야기에서는 다문화 육아의 솔직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중국 출신 지아 메이 씨는 "한국어가 서툴러 아이와 깊은 대화를 못 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했다"고 털어놓았고, 일본 출신 하야시 리에 씨는 "이웃에게 말 한마디 거는 게 두려웠는데, 소통에도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농구 코트에서의 팀워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가정과 사회라는 더 큰 코트에서의 소통"이라며, 어머니들이 가정에서도 든든한 팀이 되기를 응원했습니다.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자녀·가족과의 소통이 고민인 모든 부모에게, 마음을 읽는 한 걸음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일러주는 따뜻한 현장이었습니다.
*본 콘텐츠는 스타트업엔 보도(다문화 엄마들 '소통의 힘'…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특별 강연)를 바탕으로 육크뉴스 에디터가 재구성했습니다.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다문화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이 어려울 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이번 특강에서 강조된 핵심은 '단어를 더 아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공감'이었어요. 완벽한 한국어보다, 아이의 표정과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태도가 관계 회복의 시작이 됩니다. 짧은 말이라도 눈을 맞추고 따뜻하게 건네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특강에서 강조한 소통 능력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김수선 전 대진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언어 능력, 문화적 감수성, 실질적 소통 능력이라는 세 가지를 핵심 역량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즉석 대화 실습을 더해, 자녀와 이웃에게 실제로 말을 거는 화법을 함께 연습했어요.
다문화 어머니를 위한 이런 프로그램은 어디서 운영하나요?
이번 특강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산하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포위드투 재단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비슷한 다문화 가족 소통·육아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 문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