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쓰는 법, 1학년 그림일기 예시와 초1 그림일기 지도 방법·띄어쓰기
1학년이 되면 방학 숙제나 주말 숙제로 그림일기를 처음 만나요. 무엇을 몇 줄 써야 하는지, 띄어쓰기는 고쳐 줘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그림일기 쓰는 법을 교육과정 기준으로 먼저 잡아 두면 쉬워져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초등 1~2학년 쓰기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그림일기 쓰는 순서, 1학년 그림일기 예시, 초1 그림일기 지도 방법과 띄어쓰기를 보는 기준까지 정리했어요.
그림일기란, 교육과정 속 그림일기
표준국어대사전은 그림일기를 그림을 위주로 하여 적는, 아동의 일기라고 풀이해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도 그림일기가 직접 나와요. 1~2학년 매체 영역 성취기준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다」의 해설은 친숙한 주제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그림일기를 작성해 보는 활동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해요.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 2학년에 2024년 3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어요.
1학년 그림일기와 이어지는 성취기준
- [2국03-02] 쓰기에 흥미를 가지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문장으로 표현한다.
- [2국03-04] 겪은 일을 표현하는 글을 자유롭게 쓰고, 쓴 글을 함께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나눈다.
- [2국06-02]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다.
세 문장을 합치면 그림일기의 뼈대가 보여요. 겪은 일을 고르고, 그때의 생각이나 느낌을 문장으로 쓰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다음 함께 읽는 것이에요.
그림일기 쓰는 법 4단계
[2국03-04] 해설은 이 성취기준에서 배우는 내용을 「글로 쓰고 싶은 경험 떠올리기, 경험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 떠올리기, 자유롭게 표현하기, 쓴 글을 함께 읽고 반응하기」로 적고 있어요. 이 순서를 그대로 그림일기 쓰는 순서로 쓰면 돼요.
1. 쓰고 싶은 일 하나 떠올리기
교육과정은 아이가 글감을 쉽게 마련하도록 인상 깊었던 일이나 자신이 경험한 일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쓰게 하라고 안내해요. 하루 일을 다 적기보다 아이가 쓰고 싶은 일 하나를 스스로 고르게 해요.
2. 그때 생각이나 느낌 떠올리기
[2국03-02] 해설에는 생각이나 느낌을 문장으로 구성하는 방법과 꾸며 주는 말을 넣어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나와요. 「좋았다」 앞에 「동글동글한」, 「시원한」 같은 꾸며 주는 말을 하나 붙여 보는 정도면 충분해요.
3.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교육과정은 문자 언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하게 지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적고 있어요. [2국03-04] 해설은 겪은 일을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강조해요.
4. 다 쓴 일기 함께 읽기
성취기준 문장 자체가 「쓴 글을 함께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나눈다」로 끝나요. 교육과정은 쓴 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쓰기가 자신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임을 깨닫도록 한다고 설명해요. 다 쓴 그림일기는 아이가 소리 내어 읽고, 부모는 내용에 반응해 주는 시간으로 마무리해요.
날짜·날씨 칸과 그림 칸, 순서가 정해져 있나요
그림일기 양식에는 보통 날짜, 날씨, 제목 칸과 그림 칸, 글 칸이 함께 있어요. 육아크루 그림일기 양식 pdf도 같은 구성이에요.
다만 교육과정은 칸을 채우는 순서나 그림과 글 가운데 무엇을 먼저 할지를 정해 두지 않아요.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라는 것이 기준이니, 그림부터 그리고 싶은 아이는 그림부터, 할 말이 먼저 떠오르는 아이는 글부터 써도 돼요.
1학년 그림일기, 몇 문장 쓰면 될까
1~2학년 쓰기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 사항은 쓰기 분량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자신의 생각을 한두 문장으로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지도하라고 적고 있어요. 1학년 그림일기는 한두 문장이면 교육과정 기준에 맞아요.
1학년 그림일기 예시
아래는 성취기준의 흐름(겪은 일 하나 + 생각이나 느낌 + 꾸며 주는 말)에 맞춰 육아크루가 만든 예시예요.
- 겪은 일 하나: 오늘 할머니 댁에서 감을 땄다.
- 느낌을 꾸며 주는 말과 함께: 동글동글한 감이 손에 쏙 들어와서 신났다.
- 그림 칸: 감나무와 바구니, 감을 따는 장면 한 컷
두 문장이 버겁다면 첫 문장만 써도 괜찮아요. 교육과정이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분량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문장으로 표현해 보는 경험이에요.
초1 그림일기 띄어쓰기·맞춤법보다 내용
교육과정은 1~2학년 쓰기를 지도할 때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와 같은 규범을 강조하기보다 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혀요. 받아쓰기도 글자를 정확하게 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이가 부담을 느끼면 국어 활동에 자신감을 잃을 수 있어 신중하게 쓰라고 해요.
- 아이 수준을 넘는 어려운 글자나 복잡한 띄어쓰기가 들어간 문장은 피하도록 안내해요
- 글자·단어 바르게 쓰기, 문장 부호 쓰기는 [2국03-01]·[2국04-03] 같은 다른 성취기준에서 따로 배워요
- 그림일기에서는 틀린 글자를 찾기보다 무엇을 겪고 어떻게 느꼈는지에 먼저 반응해 주세요
초1 그림일기 지도 방법, 부모가 도와줄 때
교육과정이 그리는 그림일기의 주인은 아이예요. [2국03-02] 해설은 아이가 자신이 쓰고 싶은 화제나 주제를 찾아 다양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라고 적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가 문장을 대신 써 주거나 불러 주기보다는 아래처럼 아이가 스스로 쓰도록 곁에서 돕는 쪽이 교육과정과 방향이 같아요.
- 글감 고르기: 「오늘 무슨 일이 제일 기억나?」처럼 묻고, 고르는 것은 아이에게 맡기기
- 말로 먼저: 교육과정 안내처럼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말해 보게 한 뒤, 그 말을 아이가 직접 적기
- 분량: 한두 문장에서 멈춰도 그대로 두기
- 다 쓴 뒤: 아이가 소리 내어 읽게 하고, 내용에 대한 느낌을 먼저 말해 주기
글자를 아직 많이 모르는 아이라면 그림을 크게 그리고 한 문장만 적어도 돼요. 교육과정도 글과 그림을 함께 써서 표현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적고 있어요.
그림일기 쓰는 법 자주 묻는 질문
그림을 먼저 그려야 하나요, 글을 먼저 써야 하나요?
정해진 순서는 없어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은 겪은 일을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라고 하고, 그림일기 칸을 채우는 순서는 따로 정하지 않아요.
1학년 그림일기는 몇 줄 써야 하나요?
교육과정은 1~2학년이 쓰기 분량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생각을 한두 문장으로 자유롭게 구성하게 하라고 안내해요. 한두 문장이면 충분해요.
틀린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고쳐 줘야 하나요?
교육과정은 1~2학년 쓰기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같은 규범보다 쓰기에 대한 흥미를 먼저 기르도록 하라고 해요. 그림일기에서는 내용에 먼저 반응해 주세요.
그림일기 양식은 어디서 구하나요?
날짜·날씨 칸과 그림 칸, 10칸 글자 칸이 들어간 무료 양식을 그림일기 양식 pdf에 올려 두었어요.
그림일기 쓰는 법, 한두 문장과 함께 읽기면 충분해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은 1~2학년이 겪은 일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쓴 글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도록 하고 있어요. 1학년 그림일기는 쓰고 싶은 일 하나, 한두 문장, 그리고 다 쓴 뒤 함께 읽는 시간이면 충분해요. 양식이 필요하면 그림일기 양식 pdf를, 2학기 국어 활동은 1학년 2학기 국어 학습지를 함께 보세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별책 5] 국어과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1~2학년 쓰기·매체 성취기준과 해설, 같은 고시의 부칙,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2026년 11월 8일에 다시 확인해 부모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1학년 그림일기 예시는 성취기준에 맞춰 육아크루가 직접 만든 예시입니다.
·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별책 5] 국어과 교육과정 (초등학교 1~2학년 쓰기·매체 성취기준과 해설)
·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 부칙 (초등학교 1, 2학년 2024년 3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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