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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줍음 많은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Q. 수줍음 많은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소습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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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안 나오는 육아 질문, 육아 고민! 육아크루 엑스퍼트에 물어보세요. 
이 질문은 전문가 답변이 완료되었어요.

12개월 아들 엄마의 질문, "수줍음 많은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가 또래에 비해 수줍음이 많아서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환경에서 쉽게 위축되는 모습이 걱정됩니다. 이런 성향을 너무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요. 일상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좋은 육아 팁이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12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 아이가 1명이에요

육아대디, 소습 아빠의 답변


역할 놀이로 ‘사회 연습’ 하기

소꿉놀이, 인형극, 피규어 활용 놀이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미리 연습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토끼예요!” “네~ 전 곰이에요!” 같은 대화를 놀이로 반복하면, 실제 상황에서도 덜 긴장하게 됩니다.
놀이는 아이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사회성 학습 도구예요.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조금 무서웠구나?”, “떨려서 말 못 했어?”
‘긴장돼’, ‘두근거려’, ‘어색해’ 같은 단어를 자주 들려주며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는 자기 이해 능력과 표현력,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육아 팁: “감정을 부정하기보다는 공감해 주세요. ‘무서운 거 아니야!’보다는 ‘엄마도 처음엔 무서웠어’라는 말이 아이에게 힘이 됩니다.”


‘안심 물건’ 하나 챙겨 주기

작은 손수건, 팔찌, 가족 사진 같은 물건에 엄마의 메시지를 담아 전해주세요.
“엄마 향기 나는 손수건이야. 보고 싶을 땐 꼭 쥐고 있어 봐~”
엄마가 곁에 없을 때도 심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안정감은 아이에게 큰 용기가 됩니다.


목적 중심 활동 먼저 시작하기

자유 놀이보다는 구조화된 활동이 아이에겐 더 편할 수 있어요.
유아 발레, 미술, 음악 같은 클래스는 주목받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는 활동은 낯가리는 아이에게 훨씬 편안한 진입점이 될 수 있어요.


🌈 소중한 습관과 육아 크루가 전하는 한마디
수줍음은 ‘조심스럽지만 섬세한’ 성장을 위한 하나의 표현입니다.
세상을 조심스럽게 탐색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가 옆에서 따뜻하게 지켜봐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소중한 습관이에요.
오늘 소개한 실천법 하나하나가 우리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 줄 거예요.
아이의 속도를 인정하고, 끝까지 믿어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세요.
 

출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한국아동학회
Koraly Pérez-Edgar 교수 연구 (Penn State University)
리베르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검토

 

커버 이미지 출처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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