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4세들(만2세반)은 가정보육을 안하는 추세인가요?

책에서 말하는 36개월 가정보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엄마랑 아이가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면,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즐거우시다면 굳이 외부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물론 요즘은 기관에서 받는 교육도 나쁘지는 않겠죠~~애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보고 배우는게 분명 있긴 하니깐요. 쓰니님의 가치관과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는 가정보육이 더 줗은것 같아요.

동네엄마들과 공동육아도 하고 문센도 다니면 괜찮치 않을까요? 복직도 해야되고 공동육아 해줄 여력도 안되서 어린이집 보내게 되었어요 ㅜㅜ걱정되시면 오전만 보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고 아니면 가정보육이 나을 것 같네요

엄마들이 대부분 직장을 다니니까 육아휴직 길게 쓰시는거 아닌 이상 보통 보내는 추세이긴 하죠~ 근데 가정보육한다고 뒤쳐진다고 생각도 안 하거니와 그렇게 말하는 어린이집은 별로인 것 같아요😂

저는 27개월 가정보육중이에요. 글쓴이분께서 다녀오신 얼집 원장님 말씀도 이해는 가지만.. 그만큼 가정보육하면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채워줄 수 있다면~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열심히 해주고 싶었지만.. 채워주질 못 해서 얼집의 힘(?)을 빌리려구요..ㅎㅎ 아이랑 산책할 때나 놀이터에서 놀 때~ 또래 아이들에게 관심이 부쩍 많아져서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내성적인 엄마라... (문센, 공동육아, 오픈채팅, 모임 등 참여해서 만들어줘볼까 했지만... 대문자I 😭) 어제 어린이집 상담 갔다왔어요! 상담 시 제가 가정보육하면서 채워주지 못한 활동들을 보니.. 어린이집에 좀 더 빨리 보낼껄~ 하는 생각도 좀 들었어요ㅎㅎ 아이가 등원한다면 들어가게 될 반에 잠시 맡겨두고 떨어져서 상황도 지켜봤는데.. 교실에서 너무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얼집 등원 시키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가 더 놀고 싶다고, 집에 가기 싫다며.. 애 데리고 나오느라 애먹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