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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토스트! 뉴욕에서도 인기가 있다네요

다들 '전남친 토스트' 들어보셨죠? 몇 년 전 한 여성분이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했다"는 토스트 레시피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었는데요. 그 토스트 맛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전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했을까 궁금해서 저도 만들어먹어봤는데 과연 맛있더라고요 ㅎㅎ 얼마전에 인기 예능 ‘지락실’에도 이 전남친 토스트가 나왔잖아요. 이영지씨가 이거 정말 다들 알고 있었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 ㅎㅎㅎ 근데 이 '전남친 토스트'가 뉴욕 브루클린의 어떤 카페에서 메뉴로 판매 중이이래요. 이름도 전남친 토스트 (Ex boyfriend toast) 그대로라며. ㅋㅋㅋㅋㅋ 무려 9.50달러(약 1만 3천 원)에 팔리고 있다는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달콤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이라며 인기라고 해요. 한국 토스트가 뉴욕까지 진출했다니 왠지 뿌듯하네요 ㅎㅎ 레시피는 아주 간단해요. * 식빵 한 장 * 블루베리잼 * 크림치즈 1. 식빵을 살짝 구워주세요 2. 구운 식빵 위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세요 3. 그 위에 블루베리잼을 얹어주세요 4. 완성! 이렇게 간단한데 맛은 은근 중독적이어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혹시 크림치즈가 없다면 마스카포네 치즈로 대체해도 맛있어요! 그리고 블루베리잼 대신 다른 과일잼을 써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가끔 딸기잼이나 복숭아잼으로 변형해서 만들기도 한답니다.







저 한동안 이 토스트에 꽂혀서 마담로익 크림치즈 엄청 사먹었었어요! 맛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