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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아야진 해변 강추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다녀온 아야진해변은 5세 남자아이와 함께 다녀오기에 정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은 해수욕장이에요. 제가 간 6월 27일 기준으로 이미 조기 개장한 상태라 한여름 성수기 전부터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고, 실제로 방문해보니 사람이 제법 많기는 했지만 바닷물이 탁하지 않고 맑고 깨끗해서 첫인상이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가는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수심이 급하게 깊어지지 않고 비교적 얕게 이어지는 구간이 있어서 어린아이와 물놀이하기에 부담이 적었다는 점이에요. 파도도 너무 거칠지 않은 편이라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고 물가 가까이에서 충분히 놀 수 있었고, 백사장 모래도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맨발로 다니기에도 좋고 모래놀이 장난감을 꺼내 성 쌓기나 길 만들기, 소꿉놀이를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물놀이만 되는 해변이 아니라는 점도 아야진해변의 큰 장점인데, 옆쪽 바위 해변가로 가면 또 전혀 다른 재미가 생겨요. 바위 주변은 아이들이 뜰채를 들고 작은 물고기나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잡아보는 재미가 있어서 해수욕, 모래놀이, 뜰채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어린아이와 바다에 가면 금방 지루해질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이곳은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물놀이하고, 다시 바위 쪽으로 가서 고기 잡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이가 쉴 틈 없이 즐거워했고 저희 아이도 정말 너무 좋아해서 부모 입장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가족끼리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동선이 괜찮았고, 신나게 놀고 난 뒤에는 근처 켄싱턴 사우나에서 씻고 정리할 수 있어서 훨씬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바다를 갈 때는 물이 깨끗한지, 모래가 어떤지,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지, 그리고 단순 물놀이 외에 다른 재미가 있는지가 중요한데 아야진해변은 그 기준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채워주는 곳이었어요. 특히 5세 남아처럼 활동량 많고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는 그냥 예쁜 바다를 보는 수준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뛰고 잡아보는 경험까지 줄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해변이었고, 부모도 아이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좀 있는 편이어도 바다 색이 예쁘고 물이 맑아서 답답한 느낌이 덜했고,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 바위 해변의 생생한 놀이 요소까지 더해져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께는 정말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당일치기 바다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아야진해변은 충분히 다시 찾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었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왜 많은 분들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는지 바로 공감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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