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살찌우는법, 뭐 없을까요? ㅠㅠ
[크루고민]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크루들이랑 함께 공감하고 같이 풀어요.
8개월 된 아기가 현재 7킬로그램이에요ㅜㅜ 백분위로 따지면 하위 10-15% 정도네요. 다행히 키는 백분위 50%에 해당해요. 제가 생각하는 아기가 살이 잘 안 찌는 이유는 *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나서 2.6킬로그램이었다. * 입맛이 짧아서 배부르면 한 입도 더 먹지 않는다. * 대근육 발달이 빠르다. (4개월에는 배밀이를 시작하고, 5개월에는 스스로 앉기, 6개월에는 네 발 기기, 7개월에는 하루 종일 잡고 서서 옆으로 걸어다니고, 8개월에는 손을 잡아주면 앞으로 걷기 시작했어요…ㅜㅜㅜㅠ) * 현재 먹는 패턴: * 분이분이분 스케쥴 (가끔 분이분분이분, 분이분이분분) * 하루 분유 총량 4-500 * 하루 이유식 총량 250 적지 않게 먹는 것 같은데, 이유식도 저 정도면 잘 먹는다고 생각해요ㅠㅠ 혹시 아기가 살찌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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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익명의 크루
분유량이 적은것 같습니다 윗분말씀대로 분유량을 500이상은 먹게 하세요~
- 엄마익명의 크루
분유 바꿔보시는 것도 좋아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14개월 아기랑 버스타고 문센 힘들겠죠?
아기랑 문센가고 싶은데, 운전을 못해서요 ㅠㅠ 저상형버스에 유아차 어렵겠죠..? 유아차 접어서 들고 탔다가 내려서 펴고 아기를 태울까했는데, 겨울이라 저랑 아기 둘 다 두꺼운 옷을 입어서 많이 불편할 것 같고.. 아기띠를 하면 유아차 태울 때 제 겉옷 벗고 아기띠 풀어서 아기 내린 다음 다시 겉옷 입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해서 이것도 망설여지고요.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야 하는데... 그냥 택시가 나으려나요 ㅠ
육아친구 찾아요
안녕하세요 서림동에서 21년 9월생 아들, 24년 1월생 딸 키우고 있는 남매맘입니다~! 육아정보 교환하고 같이 산책하거나 커피 한잔 할 육아친구 구해용!!
화성시 봉담읍 육아친구를 찾아요 - 주니준준
화성시 봉담읍 육아친구를 찾아요 육아고민, 공동육아로 날려버리실분! 같이 힘내서 육아하실분 찾아요~ 같이 카페도가고 문센도 다니고 재밌게 지내봐요
아주버님 결혼식 때 제 옷차림 때문에 형님이 기분나빴다네요..
저번주에 남편 형이 결혼식을 했어요. 저희는 먼저 결혼해서 4년차 부부이고 22개월된 아기도 있어요. 겨울 하객 패션을 찾아보니 겨울에는 코트를 입으니 슬랙스에 셔츠도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결혼식을 몇 번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시댁 가족, 그러니까 남편의 형 결혼식이라 좀 더 신경 썼어요. 검정 슬랙스에 셔츠(흰색) 위에 롱 코트를 입고 갔어요. 아무래도 남편 친척들이 오시는 자리라 정장이 더 나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도착해서 실내가 덥기도 하고, 코트가 너무 길고 안 단정하다고 생각해서 벗어두었고, 셔츠에 슬랙스 차림이었는데 그 차림으로 식 끝난 후 직계가족 촬영을 했어요. (어머님이 찍어야 한다고 해서 찍게 됐어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갑자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형이 그러는데 형수님이 제 옷차림 때문에 기분 나빠했다고 (전달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어쩌다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저는 괜찮은 옷차림이라 생각했는데... 기분 나빴다 하니 순간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같은 어린이집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정장바지에 셔츠를 입었을 경우는 겉옷을 입으니 괜찮은데 벗고 있어서 너무 하얀게 많이 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제 옷차림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따로 연락해서 사과해야 할까요?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고 2~3번 정도 만났는데... 그리고 어쩌다보니 남편이 말을 전한거라, 자연스럽게 사과하기도 참 애매해요... 윽ㅜㅜ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인걸까요? ㅠㅠㅠㅠㅠ 아기 키우느라 바빠서 이런 걱정할 시간도 없는데 마음이 불편해요
남편이랑 싸우고 집 나왔어요 ㅠ
안녕하세요... 7개월 아기 엄마에요. 남편이랑 어제 크게 싸우고 지금 아기랑 친정집이에요.. 마음 정리 할 겸 글을 써봅니다. 사실 요즘 남편을 보면 꼴도 보기 싫어요. 예전에는 같은 실수를 해도 넘어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정이 떨어져서 저도 배려 없이 말하게 되더라고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의 잦은 실수와 부주의예요. ADHD가 의심될 정도로 실수가 많아요. 최근에도 차 키를 잃어버리고, 자동차 방전 문제도 있었어요. 아기 육아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사소하게는 분유통 뚜껑, 로션통 뚜껑 등을 제대로 닫지도 않고요. 그러다보니 육아도 겉으로 보기엔 돕는 것 같지만, 실상은 제가 뒷처리를 다 해야 해요. 아기가 아프거나 이상한 걸 주워 먹어도 책임지는 건 항상 제 몫이죠. 매일 가스불은 껐는지, 냉장고 문은 닫았는지, 기저귀는 갈았는지... 남편 뒤를 쫓아다니며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저까지 강박증이 생길 것 같아요. 솔직히 이제는 사랑하는 부부같단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그냥 더럽고 게으른 직장 동료를 보는 것 같달까요... 우리 7개월된 딸내미한테 너무 미안해요. 이런 사소한 일들로 크게 싸우는걸 보여주는게... 앞으로도 이럴 것 같은데 ㅠ 다들 이렇게 안 맞는 부분 참으면서 사는 건가요?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집에 가기 너무 싫어요. 집만 보면 속이 막히고 힘들고 피곤하네요... 다들 이런 문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육아 vs 직장 더 힘든 것은?
내년 1월 복직 예정입니다..! 내년이 벌써 3주 남았다니.. 남편이 너무 바빠서 거의 혼자 육아했어서 넘 힘들었어서, 직장 다니는 힘듦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육크님들은 육아 VS 직장 중 뭐가 더 힘드신가요? (물론 제일 힘든건 둘 다 하시는 워킹맘, 워킹대디겠죠...? 모두 화이팅입니다 ㅠㅠ)
살찌는 분유가 도움될거 같긴한데 분유바꾸는건 쉬운게 아니라서 분유량을 500-600 정도로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 아긴 키 상위 1% 8개월 몸무게 8.8키로거든요 (여아) 8개월 들어서며 이제 앉기 시작해서.. 장단이 있는거 같아요 ㅎ 분유는 600대 먹고 이유식은 120 정도 먹는데 분유량은 아기때부터 늘 적은 편이었어요 (600 유지하려 무지 애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