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별리
21년 1월생 엄마 • 마장동
아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동네 육아 모임이 있었으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그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회사처럼 그렇게 연결된 동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나 육아휴직 시기에는 그런 생각이 증폭되었는데요. 예전에는 동네 사람들끼리 소통도 자연스럽고 함께 키우는 문화가 있었는데 요새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잖아요. 그러다 지인을 통해 육아크루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걸 통해 동네 육아 모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일명 놀이터 모임이죠. 같은 동네 엄마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어플이에요. 거리가 인접해서 가장 좋고(성동구 육아모임), 내 성향에 맞는 육아맘을 만날 수 있는 게 참 좋더라고요.
저에게 필요한 크루는 어린이집 이후 시간을 함께할 동네 육아 모임인데요. 그래서 직접 성동구 육아모임 모집도 했답니다. 정말 신기한게 저랑 비슷한 월령의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이 댓글을 남겨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아이 성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체험도 함께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결혼하고 원래 친구들이랑 사는 곳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지곤 하는데요. 육아를 할 때 그 허전함과 외로움이 증폭되는 거 같아요. 비슷한 월령 아이를 키우고 같은 지역에 사는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았다는 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출처 - 유별리 크루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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