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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사랑을 받는다는 건 내가 시도해보지 못한 것을 하나씩 시도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저 사랑을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받은 만큼 더해서 주고 싶어지는 일이다. 못 먹는 음식도 먹게 만드는 일이고 못 보는 공포영화도 눈과 귀를 막아서라도 보게 만드는 일이다. 사랑은 참 경이로운 행복이다.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박수정

관악구 보라매동에 사는 moonlight12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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