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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딸이 다정한 마음을 건넸더니 엄마의 세상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아메리카노 말고 에이드도 주문할 수 있고 유튜브로 스트레칭하는 방법도 찾을 줄 안다. 키오스크 주문쯤은 가뿐하게 해낼 수 있고 셀카 사진도 야무지게 찍는다.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배움의 기쁨을 알아 버렸다. 엄마의 세상이 넓어질 수만 있다면 기꺼이 다정한 딸이 되어 다정한 마음을 한가득 전하고 싶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리니

관악구 신원동에 사는 greegy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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