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키워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숨 막힌다고 말해도 괜찮다. 가끔씩 도망치고 싶다고 말해도 괜찮다. 힘든 걸 힘들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는 건 이미 많이 애쓰고 있다는 증거. 고민하는 엄마이기에, 노력하는 엄마이기에, 충분히 좋은 엄마이기에 힘든 것이다.
<나는 예민한 엄마입니다>, 송희재
강동구 암사동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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