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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삶의 욕망을 단순화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단순하게 살고 싶어도 일상에서는 쉽지 않지요. 특히 가족이 있을 때 그래요. 공동으로 소유한 물건이나 가구를 함부로 버릴 순 없으니까요. 단순한 삶을 연습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바로 배낭여행입니다. 여행 다닐 때, 저는 짐을 극도로 가볍게 합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건 소유가 아니라 경험입니다. 사물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경험을 소비하는 삶이죠.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김민식

마포구 아현동에 사는 드니드니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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