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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과 딸들이니, 아이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또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마라.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그대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 숙에서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생명은 결코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그대는 활이며,그대의 아이들은 살아 있는 화살처럼 그대로부터 쏘아져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활 쏘는 자인 신은 무한의 길에 과녁을 겨누고, 자신의 화살이 더 빨리, 더 멀리 날아가도록 온 힘을 다해 그대를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활 쏘는 이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는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듯이 흔들리지 않는 활 또한 사랑하기에.

<예언자-아이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무안군 일로읍에 사는 최남매맘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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