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사랑받는 아이였다. 우리를 사랑한 누군가가 온 힘을 다해 우리를 지켜주었고, 그래서 우리는 더럽고 무섭고 힘들고 슬픈 것들을 모르고 자랐다. 시간이 흘러 더럽고 무섭고 힘들고 슬픈 어른들의 세계를 알게 된 후에는, 이제 우리가 다른 누군가를 지켜주려 한다. 온 힘을 다해 지키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우리 모두는 산타클로스가 된다.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고수리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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