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 산다는 건, 내가 늘 누군가를 돌보고 있다는 점 때문에 도덕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엄마로 산다고 해서 내가 도덕적인 사람이 된 건 아니었다. 오히려 흉포하고 무자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해야 할 일을 하고자 단단히 마음먹는 사람.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 레슬리 제이미슨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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