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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 했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곽진언

마포구 망원동에 사는 꿀떡맘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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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은, 같은 엄마가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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