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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앞으로 총 몇 번의 몇 번의 희망과 그리고 또 몇 번의 몇 번의 절망과 차가운 웃음 혹은 기쁨의 눈물을 맛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행운을 빌어 줘 내 앞길에 행복을 빌어 줘 계절이 흘러 되돌아오면 더 나은 내가 되어 있을 테니 기대해 줘

<행운을 빌어 줘>, 원필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영감납시오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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