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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 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 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 없이 많은 걸어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 보면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야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처럼>, 강산에

강서구 등촌동에 사는 추워추워추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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