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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햇볕이 따갑다고 해도 좋다 햇볕이 뜨겁다고 해도 좋다 온몸으로 햇볕을 보았다 바람이 포근하다고 말해도 좋다 바람이 부드럽다고 말해도 좋다 온 마음으로 공기를 마셨다 오늘 치 기운이 생겼다 오늘 치 기분이 생겼다

<오늘 치 기분>, 오은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포롱포롱 크루로부터

오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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