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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엄마, 난 엄마가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 자식들 걱정은 이제 그만하시고 ‘나중에 아프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하지 마. 앞으로 엄마만 생각하면서 살아. 만약 나중에 혹시 엄마가 치매여도 걱정하지 마. 엄마가 매일매일 우리 못 알아봐도 우리가 매일매일 엄마 알아보고, 매일매일 ‘당신은 우리 엄마예요’라고 말해 줄게. 그러니까 엄마, 하루하루를 화양연화로 살아. 난 엄마가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기흥구 보정동에 사는 마미미밍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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